사모아섬의 어떤 부족은 노인이 70이 넘으면 살아있는 동안 장례식을
지내는 풍습이 있다. 어느 할머니가 자신의 장례식을 지켜 보며 흐뭇한 마
음으로 웃음을 머금고 "아주 훌륭한 장례식이었어요. 오늘이 내 평생에
가장 행복한 날이에요."하고 말하는 것이었다.
이 장례식은 족장인 아들의 최대의 사랑과 존경의 표시로 이루어졌으
며, 저녁상이 요란스럽게 벌어지고 친구와 친척들이 서로 선물을 주고 받
는 아름다운 풍경이 보여졌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애정을 표시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각 민족이 서로
다를 수 있으나 그 의도하는 바는 한결 같다.
세계의 어느 민족이나 종족을 막론하고 부모에게 존경을 드린다는 것은
생명을 주셨다는 감사의 마음에서 생겨나는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 한 형제들이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
는 형제들이다. 그렇다면 그분께 합당한 사랑과 존경과 애정을 드리는 것
은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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