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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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올림픽 유도 73kg급 금메달리스트 이원희 선수가 결승에서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한 러시아의 비탈리 마카로프를 만났습니다. 그러나 이 선수는 그를 통쾌한 한판으로 제압했습니다. 그 순간 그는 매트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한 뒤 두 손을 치켜들어 영광을 하나님께 올렸습니다. 그는 온 세계인 앞에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의 승리’를 선포한 것입니다.

그는 유치원 시절 팔굽혀펴기를 70번씩이나 했고 초교 4학년 때 벌써 학교의 ‘짱’으로 통했습니다. 주변의 8개 학교를 순방하며 힘을 겨루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소년 이원희는 ‘저 녀석이 아파야 동네가 조용하다’는 말을 들을 만큼 감당하기 힘든 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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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버지 이상태씨는 그런 아들로부터 가능성을 발견하고 초교 4학년의 어린 아들을 유도 도장으로 데려갔습니다. 그 넘치는 힘과 집중력을 바로 쓰도록 길을 열어준 것입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꿈은 그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심어주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임종수 목사(큰나무교회)
국민일보 -겨자씨-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