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오심으로 인생을 허비하지 않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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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0개월 만에 고속도로에서 연쇄충돌로 순식간에 숯덩이가 되었다가 기사회생하여,어린 몸으로 50여 차례의 수술을 받은 비운의 청년 조엘 군의 아름다운 믿음이 담긴 이야기입니다.

그는 사고 후 18년 만에 열린 법정에서 가해자 운전사에게 말했습니다.“도트 씨,당신은 저와 저의 아버지, 어머니의 행복을 다 빼앗아갔습니다.그러나 우리 가족을 위한 수많은 사람들의 기도는 빼앗지 못했습니다.저는 사고 이후부터 저를 환영하지 아니하는 세상 속에서 성장해야 했습니다.제가 사람들 눈에 인간으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저는 집이라는 안전한 울타리를 벗어날 때마다 질식할 것 같은 응시와 ‘저것 좀 봐!’ ‘이봐, 가면 좀 벗지 그래!’ ‘입맛 떨어져!’ 같은 모진 말로 공격을 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증오심으로 인생을 허비하지 않을 것입니다.원망과 절망이 또 다른 고통을 낳을 것이기 때문이지요”.그렇습니다.증오하며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습니다.

여운학 장로(종합선교 규장대표)


[출처] 겨자씨 200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