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식 목사의 간증이야기... 】

  조회수 : 776    / 등록일 : 2006-10-30   / 출처(저자) : 한국기독신문 /2006.10.21


【강형식 목사의 간증이야기... (9)】‘하늘 담긴 인생’


구덕체육관 찬양집회를 은혜가운데 마치고 교회를 섬기는 일에 더욱 충성하였다. 당시 교회는 날로 부흥 되었다. 3가정의 다섯 식구로 시작된 교회였었는데 날마다 출석하는 인원이 늘어갔고, 전도사님도 강도사를 거쳐 목사안수 받으시기에까지 이르렀다. 그런 상황을 바라보며 정말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하루하루의 삶이 말 그대로 생명력이 넘치는 힘찬 삶이 지속되었다. 불가능이란 생각이 나의 사고에서 사라진 시간들이었다. 하나님을 확신하기에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염려보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찾고 구하며,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나날이었다. 20평 남짓했던 지하공간에서 70평에 가까운 2층 공간으로 교회당을 옮기게 되었고, 많은 젊은이들이 교회에서 밤을 새우며 기도했었다. 옮긴 교회가 집에서 가까웠기에 집에는 늘 청년들이 머물렀었고, 그들에게 밥을 먹이며 섬기는 기쁨과 감사가 비록 어려운 형편이었지만 그러한 현실의 고통들을 잊게 했고, 한 소년의 적은 것으로 풍성한 나눔의 기적을 경험했던 벳세다 광야의 기적을 경험하는 시간들이었다. 그러한 때에 하나님께서 앞서 집회를 준비했던 친구들과 함께 본격적인 문화사역을 감당토록 인도하셨다. 서울 연예인교회(현, 예능교회)에 많은 연예인들이 ‘이 손을 보라!’라는 뮤지컬을 준비했었는데 그것을 부산으로 유치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급기야 기도하기 시작했다. 전국에서 제일 공연문화가 낙후된 부산, 더욱이 기독문화공연을 부산에서 유치한다는 것... 출연하는 스텝들이 80여명에 가까운 당시 정상의 연예인들... 그들을 초청해서 공연을 가진다는 것이 참으로 현실 상황에서는 불가능한 일들이었다. 그러나 앞서 교회를 섬기는 일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던 일들... 찬양집회를 준비케 하시고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보게 하신 것... 이런 일들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확신케 하신 것이 부산 복음화를 위해 이 뮤지컬을 공연케 하시기 위한 과정인 것임을 뒤늦게야 깨닫게 되었다. 소요되는 경비와 공연유치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구덕체육관 집회 때처럼 시간만 나면 영도에 있는 기도원으로 올라가 기도했었고, 장소를 불문하고 만나면 어디서든 이 일들을 위해 서로 기도했다. 작정하며 기도하던 시간들을 채우고 나를 포함한 3인의 친구 가운데 앞서 무속문화기획을 하다 뒤늦게 하나님께로 돌아왔던 친구가 대표로 연예인교회 곽정환 장로님을 뵈러 서울을 올라갔다. 그리고 유치문제를 논의하기에 이르렀는데 놀랍게도 단 500만원에 혼쾌히 공연을 허락하셨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80여명의 연예인들에 대한 게런티만 해도 참으로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일진대 그런 작은 돈으로 공연을 허락해 주셨다는 것... 하나님의 역사가 아닐 수 없었다. 공연이 확정되어지면서 더욱 기도의 불을 붙였다. 특별히 남천동에 위치한 KBS방송국 다목적 홀이 개관된지 얼마되지 않았던 때, 그곳을 대관하게 되었고, 개관 후 3번째 공연으로 준비되었다. 공연일정이 다가오면서 많은 교회와 기독인으로부터, 심지어 비기독인에 이르기까지 예매신청을 해오기에 이르렀다. 당시 잊혀지지 않는 일이 하나있었는데 단체 예매시 요금 할인을 해 주었는데 용호동에 위치한 한센병을 앓고있는 성도들로 이루어진 모교회에서는 할인을 사양하며 선교헌금을 더 드려야 하는 일에 왜 할인을 받아야 하느냐며 금액이상의 돈을 보내주시기까지 하신 것이다. 공연당일 또 한번의 하나님의 역사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장사진’이란 단어를 눈으로 직접 보게 된 것이다. 공연시각이 오후3시와 저녁7시 2회공연이었는데 새벽5시부터 남천동 KBS다목적홀 앞으로 줄을 서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겹겹이 줄지어 늘어선 무리들이 도로변 인도까지 이어져 간 것이다. ‘하나님! 정말 놀랍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사역에 도구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눈으로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기도가 끊이지 않았고, 2회 공연으로도 부족했던 관객들을 위해 출연진들이 무료로 1회를 더 공연하겠다고까지 배려했으나 KBS 측에서 허락지 않아 무산되어 버리고 예매표를 400장 이상이나 반환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참으로 놀라운 공연이었다. 하나님은 순간순간을 기도하게 하셨고, 그 기도를 통해 일하심을 확실히 보여주신 사건이었다. ‘이 손을 보라!’ 의 공연을 은혜 가운데 마친 우리는 이어 2번째의 뮤지컬을 준비하기에 이르렀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였다. 6개월여 제작 기간을 계획하고 부산 경남지역에 있는 자들로 출연진들을 뽑기로 하고 공개 오디션을 보았다. 대신 마리아역과 유다역은 윤복희 권사와 서울의 유명 뮤지컬배우로 더블게스트를 정했다. 동성고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