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시민운동협의회,장애체험

  조회수 : 537    / 등록일 : 2006-11-03   / 출처(저자) : 국제신문/2006.11.02


“장애인들 고통 체감했어요”… 기독시민운동협의회,장애체험

목회자와 장로 등 기독교계 인사들이 장애체험에 나서서 관심을 끌었다.

기독시민운동협의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지난 28일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한국 교계 목회자와 장로,자원봉사자 등을 초청해 장애체험 행사를 벌였다.

참석자들은 6명씩 팀을 구성해 전동 휠체어 사용법을 배운 뒤 행사장 주변을 휠체어를 타고 돌아다니며 장애체험 시간을 가졌다. 또 눈에 안대를 착용한 뒤 시각장애인용 지팡이를 짚고 길을 걸어보기도 했다.

교계 인사들은 전동 휠체어를 타본 뒤 숙달되지 않은 사람은 오히려 수동보다 조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시각장애 체험 역시 자신이 가고 싶은 곳으로 가지 못하고 엉뚱한 방향으로 가게 되더라고 체험담을 늘어놓으며 시각장애인들의 고통을 새롭게 인식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교계 인사들이 재가 장애인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총신대 김인환 총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사라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뒷받침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신묵 기독시민운동협의회 상임회장,김인환 총신대 총장,박세직 재향군인회장,장차남 예장합동 총회장 등 교계와 사회지도층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