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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공
조회수 : 919 / 등록일 : 2006-12-01 / 출처(저자) :
파라다이스
도자기공
한 전도사가 도자기 공장 지대에 사는 한 사람을 방문하였다. 그 사람은 젊었을 때는 신앙
을 갖지 않은 사람이었다. 전도사는 그 집에 도착하여 유리 상자 속에 든 두 개의 좋은 꽃
병을 보고 감탄하여 말했다. ″야! 참 멋있군요. 아주 귀한 것이겠지요?″ ″그렇습니다.″
″얼마면 파시겠습니까?″ 주인은 고개를 휘저으며 전도사에게 말했다. ″이 세상 돈을 다 준다
해도 저 두 개의 꽃병은 절대로 팔 수 없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몇 년 전
만 해도 술주정뱅이에다 노름꾼이었지요. 말하자면 마귀에게 영혼을 맡겨 놓고 다녔던 것이
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친구의 권유로 교회의 집회에 참석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우연
히 쓰레기 더미에서 흙 한 무더기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가 쓸데가 없어서 버린 것
이었지요. 나는 그걸 집에 가져와 반죽을 하고 모형을 만들어 구워 보았습니다. 결국 나는
쓸모 없던 흙으로 두 개의 아름다운 꽃병을 만들었습니다. 그날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
다. ′내가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도 나를 가지고 똑같은 일을 하실 수 있을 거
야!′
그때부터 저는 제 자신을 하나님의 손에 내맡기고 하나님께서 저를 새 사람으로 만들어 주
실 길 바랐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그 쓰레기장의 흙무덤 같은 나를 아름다운 꽃병
으로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