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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에 빠진 친구를 살려낸 비스마르크
조회수 : 613 / 등록일 : 2007-02-09 / 출처(저자) :
독일의 재상을 지낸 비스마르크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친구와 사냥을 나갔는데 그만 친구가 늪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늪에 빠진 친구는 움직일 때마다 점점 깊숙이 빠져들었고
비스마르크가 총대를 내밀어도 닿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할지 모르는 다급한 위기의 순간이었습니다.
친구는 더 이상 빠져 나오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포기하려 했습니다.
그 때였습니다. 비스마르크가 총알을 장전한 총구를 친구에게 들이대더니
방아쇠를 잡아당기려고 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깜짝 놀란 친구는자신을 조준한
비스마르크의 총대를 피해 허우적거리며 몸을 이리저리 움직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친구는 늪 가장자리까지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비스마르크는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오해하지 마. 난 자네에게 총을 겨눈 게 아니었어.
바로 좌절하고 체념하는 자네의 나약함에 총을 겨눈 거라네."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필요한 건 그것을 극복하려는 불굴의 의지와 용기입니다.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하지 않았다면 비스마르크의 친구는
늪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