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을 좇지 말고 영을 좇도록 가르쳐라

  조회수 : 558    / 등록일 : 2007-04-20   / 출처(저자) : 「믿음의 가문을 일으키라」. 오정현


자녀를 사랑하신다면, 좋은 영향을 끼치십시오. 육체를 따라 심으면 썩어질 것을 거두고, 영을 좇아 심으면 거룩을 거두게 됩니다. 자녀들이 바르게, 영적으로 자라게 하십시오. 롯은 이 면에서 실패했습니다. 이 비극은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가정에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무덤까지 가지고 가야 할 비극이 될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하나님과의 교제를 우너하더라도 롯처럼 양다리를 걸쳐서는 안 됩니다. 그것을 시간을 낭비하게 할 뿐, 인생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당장은 왜소하고 초라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하나님과의 교제에 우선순위를 두는 인생은 상승하고 형통하는 복을 받습니다. 소돔 성에서 멀리 떨어진 아브라함의 헤브론 상수리나무 아래 장막을 생각해 보십시오. 롯은 애굽의 부요와 영적 교제, 이 두 가지에 모두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헤브론의 상수리 나무 아래에 장막을 치고 살던 아브라함의 관심 역시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제단을 제대로 쌓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자식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이 두 관심사가 아브라함의 인생을 정립해 주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가 쌓는 바른 제단 위에 가정의 장막이 바로 세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요즘 말로 하면 교회 생활과 가정 생활이 그의 가장 큰 관심사였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방해하는 것은 그 어떤 것도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이런 자세로 이삭을 키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이 "너 뭐하다가 왔느냐?" 고 물으시면 `자식 하나 제대로 키우다 왔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사람이 움직이지 못합니다. 주의 성령께서 우리 자녀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시길 기도해야 합니다. 그들이 어떤 것을 선택하고 어떤 것을 버려야 할 때, 자신의 인생을 좀더 요과적으로 드리기 위한 결단의 순간에 직면했을 때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크신 은혜 베풀어 주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