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장(구 146장) 저 멀리 푸른 언덕에

  조회수 : 976    / 등록일 : 2009-01-29   / 출처(저자) : 찬송가와 해설


어린이 찬송가 작가 세실 프랜시스 험푸리즈 알렉산더(Cecil Frances Humphreys Alexander, 1818~1895) 여사가 어린이들에게 사도신경을 가르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그 중요 내용을 찬송으로 엮어 부르게 하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서 사도신경에 관계되는 찬송을 작시했고 그중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를 설명하기 위해 이 찬송을 작시하여 1848년 [어린이를 위한 찬송가(Hymns for Little Children)]라는 제목으로 출판하였다.
1절 평화의 왕 예수를 평화의 도성에서 끌어내어 지옥의 형별을 가했으나 그가 흘리신 뜨거운 사랑은 만민을 구원하는 큰 역사를 이루고야 말았다. 그러므로 우리도 주를 사랑해야 하고 그 구속의 보혈을 의지해야 하며 주의 역사를 이루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2절 아무도 모를 큰 아픔을 주님이 당하시고, 그 아픔의 결실을 아무 가치도 없는 우리가 즐기고 있으니 정말 염치없는 우리라는 생각이 든다.
3절 우리의 죄가 하도 많아서 그 죄값을 치룰 만한 것이 이 세상에는 없기에 주님이 아픔을 겪었으니 하늘로 돌아가실 수 있는 자격을 얻은 것이다. 그러므로 그가 하늘 문을 여시고 들어가시며 우리도 들어가게 하셨다는 것이다.

작시자 알렉산더 여사의 풀생연도는 학자마다 의견이 분분하지만 어쨌든 그녀는 아일랜드 타이론 군의 밀타운 하우스에서 믿음이 독실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1850년 윌리엄 알렉산더 박사와 결혼하였는데 남편은 그녀가 죽은 지 1년 후 전 아일랜드의 총주교가 되었다. 그녀는 근 400편에 달하는 많은 찬송시를 썼는데 거의 다 어린이들을 위한 것이다. 그녀가 21세 때 죤 키벨 목사의 [크리스챤의 해(Christian Year)]에 깊은 감명을 받고 쓴 첫 시집 [거룩한 꼐절을 위한 시집]은 어린이들을 위한 기독교 연감이다. 어린이들의 종교교육에 열렬히 헌신하며 사도신경이나 기독교인들의 사명이라고 할 수 있는 연력에 함축된 진리들을 적절히 가르치기 위하여 그 요지들을 시로 구성하였고 찬송가로 부르게 만들었다. 또한 그는 나약하고 가난한 자들을 돌보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심어주었고 1895년 세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