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광야에서

  조회수 : 1264    / 등록일 : 2009-01-30   / 출처(저자) : 설교자료사전


시작하는 말 : 현대인은 모두 심한 갈증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옛날에 비해서 생활 환경도 몰라보게 좋아지고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있음에도 만족이나, 감사나, 기뻐하는 모습은 별로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아무리 채워도 끝없이 솟아나는 탐욕과 욕심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많은 것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채워지지 않는 욕심으로 인하여 결핍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욕심을 채우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 다니며 수고합니다. 그로 말미암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리고 과로로 인하여 병이들고 불행한 결말을 맞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토록 채워지지 않는 우리의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만이 그것을 채우고, 만족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살아가면서 과연 무엇을 끝없이 갈망하며 사는 사람들입니까? 오늘 우리가 읽은 다윗의 시는 참된 만족을 얻기 위한 올바른 기도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다윗의 기도를 살펴보면서 하나님을 사모하는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채워주시는지를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목마른 자에게 주시는 생수

다윗은 물이 없어 마르고 곤핍한 광야에서 하나님을 갈망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목이 마르다면 샘물을 찾아보고, 우물을 파야 할 텐데 왜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하늘에서 갑자기 비가 내리는 기적이나, 반석에서 물이 솟았던 기적을 기대하고 있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다윗은 바로 광야처럼 곤핍하고, 말라버릴 대로 말라버린 자신의 영혼의 곤고함을 느끼고 자신의 영혼을 위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자신의 영혼의 곤도함을 깨닫고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에게 은혜의 생수를 내려주시는 분이십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요 7:37,38)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얻는 만족은 땅을 파서 마시는 물로 말미암는 것이 아닙니다. 입으로 마시는 물은 다시 목마르게 합니다. 참된 만족을 줄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생수는 그러한 불완전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에게 나아오는 자들에게 성령으로 충만케 하사 참된 만족을 주십니다. 이러한 만족케 하시는 은혜를 바라보는 다윗은 "골수와 기름진 것으로 먹음같이 내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5절)고 고백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세상을 보십시오. 영혼의 갈증을 해결할 참된 것이 있습니까? 우리의 영혼을 만족케 하는 것은 오직 성령의 충만함 외에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 외에는 우리의 마음을 만족케 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영혼의 목마름과 갈급함을 거룩한 은혜의 생수로 채워주실 그 하나님을 늘 사모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2.상한 심령에 주시는 위안

오늘의 본문 시편 63편은 다윗이 압살롬의 반역으로 예루살렘을 떠나 피신하여 유다 광야에 숨어있을 때 지었던 기도시입니다. 그가 이토록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갈망하며, 앙모하는 것은 그의 진실한 신앙 때문이기도 하였지만 그의 절박한 처지에서 오는 불안함과 근심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아들이 반역을 일으켰습니다. 총애하고, 사랑하던 하들의 반역이었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그를 죽이고, 왕위를 되찾는 것이 옳겠습니까? 그냥 그를 살리고 자신이 죽는 것이 옳은 일이겠습니까? 어떤 편을 선택한다고 해도 결코 달갑지 않은 답일 것입니다. 이런 슬프고, 절박한 상황에서 그의 아픔과 불안함을 누구에게 토로할 수 있겟습니까? 누가 그를 위로할 수 있겠습니가? 다윗은 이런 마음을 안고 하나님을 갈망하고 있엇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에서 사는 그 누가 근심과 걱정, 절망과 불안함에서 완전히 자유하겠습니까? 우리 인간은 죽는 순간까지 늘마음에 아픔과 불안함을 가지고 살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성도가 되었다고 해서 이런 세상의 슬픔과 불안함, 아픔과 절망을 가져오는 상황으로부터 결코 벗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다윗도 지금 그런 곤경에 빠져있지 않습니까? 다윗은 바로 그러한 때에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사모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다윗에서 찾아오셔서 그의 상한 심령을 치료하시고 위로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다윗은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거이 부르리이다"(7절)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 날개 그늘`이라는 표현은 주님으로부터 오는 위로를 얻고, 평안을 얻은 그의 마음을 드러내고 있씁니다. 그는 여전히 쫓기고 있는 상황에 있었고 마음이 상할 수 밖에 없는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