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폴 블리스(Philip Paul Bliss, 1838~1876)가 그리스도의 부활을 노래한 찬송으로 작시 작곡한 것이다. 부활의 기쁨을 찬양으로 폭발시키기 위하여 AA`BB`의 특이한 형태를 취했다.
1절 마28:6의 말씀이 바탕이 되어 있다.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승리하시고 부활하셔서 살아 계시니 이제 다시는 죽음이 그를 가두지 못한다는 것이다.
2절 그리스도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은즉(고전 15:20) 우리의 우두머리가 되신다는 것이고 성령의 증인으로 우리의 대언자가 되신다는 것이다. 우리는 주안에서의 의로워졌다는 것이다.
3절 고전 15:20~26, 55을 바탕으로 죽음에 대한 부활의 승리를 읊었다.
블리스는 1838년 6월 9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클리어필드군에 있는 한 통나무 움막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신앙심이 깊은 음악가였다. 1859년 루시 영과 결혼한 후 음악 교사요 독창자요 지휘자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때 무디와 동료들의 권유와 격려로 음악 교사를 그만두고 노래하는 전도자가 되었다. 1874년 3월부터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부흥집회를 인도하였다. 1876년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의 일이었다.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무디집회에 찬송가 인도차 부인과 더불어 기차로 가던 중 오하이오주 아슈타불라(Ashtabula)부근에 있는 철교에 이르렀을 때 그 철교가 갑자기 무너져 기차는 그만 얼음이 꽁꽁 얼은 강으로 떨어졌다. 삽시간에 기차는 온통 화염에 휩싸였고 그 추웠던 강물은 불바다가 되어 아비규환이 되었다. 그러한 가운데서도 블리스는 다행히 객차 유리창을 부수고 밖으로 나왔으나 자기 부인이 보이지 않자 그대로 불 속으로 들어가 부인과 같이 죽었다.
그 당시 승객 약 160명 중 92명이 사망하고 64명은 큰 중상을 입었다. 그 다음날 그의 친구들이 사고 현장에 왔다. 인근 촌민들이 죽은 사람들의 보따리를 찾으며 시체를 인양하였으나 끝내 블리스 부부의 시체는 찾지 못해 지상에 그들의 묘가 없다. 블리스가 부흥사 휫툴과 손을 잡고 복음전도대의 독창자요 찬송가 인도자로 일한 지 불과 2년, 그의 전 생애는 이 짧은 전도기간을 위하여 준비되었는지 모른다. 블리스는 38세란 짧은 나이로 세상을 마쳤고 가난과 굶주림의 연속으로 세상을 살았으나 그가 우리 기독교계에 남겨 놓은 성가의 유산은 매우 위대한 것으로 그의 성가가 불려지고 있는 곳에서는 어디나 그의 이름이 빛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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