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시자 불명으로 되어 있는데 영어 제목이 어색하게 된 것으로 보아 한국인이 작시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또한 찬송에 사용된 어휘가 시어적 표현이 아닌 것이 많으며 상상의 한계를 초월하는 표현은 우리나라 말의 관용어적 표현으로 보여진다.
1절 죄로 심히 더러워진 이 마음이 눈보다 더 희게 씻겼다고 했으며, 그 이유를 후렴에서 밝히고 있다.
후렴 행 15:9 "믿음으로 저희 마음을 깨끗이 하사 저희나 우리나 분간치 아니하셨느니라"의 말씀이 바탕이 되었다. 모세가 시내사에서 십계명을 받아가지고 내려와 성약의 제단을 쌓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든 것을 지키며 순종하겠다고 하며 "우리는 목숨을 걸고 순종할 것을 서약하나이다. 우리가 언약을 지키지 못할진대 우리의 생명을 몰수하소서. 이 짐승의 생명을 취하신 것처럼 우리의 생명을 거두어 가소서"라고 하면서 피를 뿌리며 서약했다. 그러나 그들은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그들의 생명은 몰수당해야 했을 것이나 하나님은 죄없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대신 몰수하시며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구원받게 하셨던 것이다.
2절 우리가 주를 만나기 전에는 세상의 의심, 걱정, 두려움이 가득 찼었으나 주님을 만난 후는 우리의 슬픈 탄식이 변하여 기쁜 찬송이 되었다는 것이다.
3절 빌 3:7~9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다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범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의 말씀이 바탕이 되었다.
4절 우리는 천성을 향해 여행하는 여객이다. 그런데 한 손에 지식을 들고 다른 손에 황금을 들고 한쪽 겨드랑이에는 먹을 것을 끼고 다른 쪽 겨드랑이에는 입을 것을 잔뜩 끼고 여행한다면 얼마나 불편하고 괴로울까? 지나치게 맣이 간직하려하지 말고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투자하라. 그는 그것을 요긴하게 사용하였으므로 이 쪽에서 필요한 때에는 갚아 줄 것이니 그가 무사히 운반해 준 것이 되지 않겠는가? 세상에서 필요치 않아 찾지 않았다고 해서 버려진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이미 천국에 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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