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장(구 220장) 구주 예수 그리스도

  조회수 : 1102    / 등록일 : 2009-02-04   / 출처(저자) : 찬송가와 해설


리디아 백스터(Lydia Baxter, 1809~1874) 여사가 1872년에 작시하였다. [새성가집]에 수록되어 신앙 부흥의 물결을 타고 미국 전역으로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우리 한국 성도들이 매우 애창하는 복음 찬송가로 천국으로의 초대에 관해 읊었다.
1절 원문을 통해 내용을 살펴보면, 십자가의 광채가 찬란히 빛난다고 하였다. 작시자가 세상을 마치기 2년 전에 썼으니 그토록 병상에서 승리의 삶을 산 믿음의 딸에게 찬란히 빛나는 영광의 십자가를 보여주셨을 것이다. 찬란하게 빛나는 그 십자가를 통하여 구주 예수님의 사랑을 더욱더 깨달았다는 것이다.
후렴 구원받을 자들에게는 천국문이 열려 있으나 구원받지 못할 미련한 다섯 처녀들에게는 문이 굳게 닫혀져 아무리 열어 달라고 애원해도 열리지 않는다.
2절 알미니우스 교리적인 신앙의 찬송으로 요 3:16의 내용을 사실화 했다.
3절 우리에게 진주 문이 열려 있을 때 쏜살같이 밀고 들어가 면류관을 얻어야 하며, 이것은 사랑의 영원한 징표라고 하였다.
4절 세상에서 담당했던 십자가는 천국에 가기 전에 벗어버린다. 그러기에 작시자는 요단강을 건너 내려놓고, 십자가 대신 생명의 면류관을 받고 천국에서 주님을 더욱더 사랑한다는 것이다.
작시자 리디아는 1809년 9월 8일 미국 뉴욕주 피터스버그에서 태어났다. 침례교 선교사 이든 터키의 설교를 듣고 그의 자매가 다 예수를 믿기 시작했는데 중생 후 그의 얼굴은 늘 빛나서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감화를 주었다. 얼마 후 고향 피터스버그에 침례교회를 세우는 중책이 이들 자매에게 맡겨졌다. 결혼 후 그는 마편과 더불어 뉴욕시로 이사해서 그곳 교회를 열심히 도우며 맹활약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병약자 신세가 되어 오랜 세월을 병상에 누워 있었으나 크리스챤 경험의 거룩한 빛으로 늘 얼굴이 밝았고 좋은 찬송시나 복음 성가를 많이 썼다. 그의 병야그이 상태는 결코 그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제어하지 못했으며 그의 뜨거운 사랑의 봉사를 막을 길이 없었다. 그리하여 그의 가정은 목사와 전도자들, 교회 일꾼들의 회합 장소가 되었다. 간혹 그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를 위로하러 왔다가 오히려 위로와 격려를 받고 돌아갔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는 당시 미국의 복음 전도자들과 찬송가 인도자들과 깊은 우정을 맺어 왔는데 많은 찬송시를 써서 그들의 신앙 부흥 운동을 도왔다. 1874년 6월 22일 뉴욕에서 세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