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말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축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는다는 것은 성경의 대명제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순종을 전제로 한 것입니다. 즉 순종이 축복의 전제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갖고 계시며, 또한 풍성히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시지만, 그것이 우리의 것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순종이 전제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순종은 무엇에 대한 순종입니까? 오늘 본문 3절에서 "너희가 나의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의 각양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순종하는 자에게 어떤 하나님의 축복이 주어지는지 오늘 본문을 통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1.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4,5절에서 "내가 너희 비를 그 시후(時候)에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수목은 열매를 맺을찌라 너희의 타작은 포도 딸 때까지 미치며 너희의 포도 따는 것은 파종할 때까지 미치리니 너희가 음식을 배불리 먹고 너희 땅에 안전히 거하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10절에서도 "너희는 오래 두었던 묵은 곡식을 먹다가 새 곡식을 인하여 묵은 곡식을 치우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물질의 축복을 약속하시는 내용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당신의 규례와 법도에 순종하는 자에게는 이러한 기본적인 육신의 필요를 채워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누구보다도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실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마 6:33).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의 말씀에 더욱 순종하므로 때를 따라 돕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시고 풍성한 열매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2. 평화와 승리를 주십니다.
6-8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는 평화에 대한 말씀입니다. 즉 모든 위협적은 요소, 곧 악한 자나 사나운 짐승, 전쟁의 칼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평화를 누리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다수확의 축복이 물질적인 것이라면, 이 평화에 대한 약속은 보다 근원적이고 정신적인 축복입니다. 사실 물질의 풍요와 만족도 평화가 깨진다면 다 소용이 없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순종하는 자들에게 물질적 풍요와 만족뿐 아니라 몸과 음의 평화를 약속하셨습니다. "너희가 누우나 너희를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이라"(6절)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적도 그들을 해할 수 없음을 선언하시고 승리를 보장해 주셨습니다. "너희가 대적을 쫓으리니 그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7절)고 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이는 하나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몸과 마음의 평안을 약속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 평화의 약속은 개인적은 차원을 넘어 국가적, 민족적 평화를 포함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평화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만이 모든 만물의 주인이시고, 모든 권세 위의 권세이시고, 전쟁을 주관하시며, 역사를 주관하시고 섭리하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은 곧 세상의 모든 위협으로부터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시고 보호해 주실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밖에 없다는 말을 강조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평안한 가운데 안연히 거하기 위해서는 항상 하나님 안에 있어야만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기만한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주실 것이며 또한 우리를 위해 대신 싸우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함으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완전한 평화를 누리시고 마음의 쉼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3. 번성케 하고 창대케 해 주십니다.
9절 말씀에 "내가 너희를 권고하여 나의 너희와 세운 언약을 이행하여 너희로 번성케 하고 너희로 창대케 할 것이며"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번성케 하다`라는 말은"열매를 맺다`는 뜻으로 잉태의 축복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창대케 하다`는 말도 기본 뜻은 `크게 되다`린 의미로 개인의 번성과 나아가 국력의 신장을 나타내는 중복적인 표현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개인의 차원을 넘어 민족적으로 수효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국력에 있어서도 타 민족보다 강대케 되어, 그 안에 사는 백성들이 전혀 부족한 것 없이 안락한 삶을 누리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개인과 나라의 흥망성쇠가 온전히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는 표현인 것입니다.
제사장 엘리의 가문을 보십시오. 그 아들들, 곧 홉니와 비느하스가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불순종과 패역을 일삼다가 결국 그 가문이 망하고 말았습니다(삼상 2:27-36).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을 보십시오. 초심을 잊어버리고 불순종하다가 그 위가 끊기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힘이 있는 것 같고, 지금은 내 맘대로 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그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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