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장(구 256장)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조회수 : 1293    / 등록일 : 2009-02-06   / 출처(저자) : 찬송가와 해설


6.25동란중 부산으로 피난갔을 때 석진영여사가 쓴 찬송가로 이 민족이 겪은 환난 중에 그리스도의 손길이 미쳐야 할 곳은 많으나 그대로 버려진 안타까움을 애소하는 성가다.
6.25사변이 나자 집과 재산을 잃은 피난민들은 최남단의 도시 부산으로 모였다. 목숨이 붙어있는 한 빵 문제를 해결해야 했으므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문자 그대로 무법과 무질서로 수라장이 된 도시였다. 하나님의 사랑을 외치던 주의 종들은 이 환난 속에서 복음을 전파할 용기를 잃었으나 신앙인들은 끝까지 소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섭리가 무엇인지 더듬으며 평탄했을 때 의지했던 믿음으로 주님게 의지했고 이 찬송의 작시자 석진영 여사는 동요하는 크리스챤들에 대하여 탄식하며 "어이 할고"라는 이 찬송을 쓰게 되었다.
1절 "어지러운 세상 주엥 곳곳마다 상한 영의 탄식소리가 들려온다. 빛을 잃은 많은 사람들이 길을 잃고 헤매며 탕자처럼 기진해 있으니 우리 믿는 자들은 어이하겠느냐고 탄식하고 있다.
2절 세상이 어지러울수록 주께서는 참다운 일꾼을 찾으시나 모두 자기의 살길이 막연하여 소명에 부응하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 작시자는 한탄하고 있다.
3절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지치고 굶주린 이 백성을 부르셔서 하늘의 뜻을 알게 하였고, 주님이 부르고 계시는데 믿는 자들은 어찌하겠냐는 것이다.
4절 그리스도의 인내하심은 만백성을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의 심판날이 가까웠으니 믿는 자들이여 어찌하려고 머뭇거리고만 있느냐는 것이다.
작시자 석진영 여사는 1926년 5월 4일 강원도 화천국 유촌리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헉교 사범대학 국문과와 미국 루터교 성경 학교, 라이프 성서 대학을 마친 후 미국에서 [복음의 전령]을 발행 편집하며 문서를 통한 복음전도에 힘쓰고 있고 한국인 성서 연구회를 지도하고 있다. "찬송은 하나님께 대한 찬미와 감사와 신앙고백을 하는 길이므로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 그녀는 50 여 편의 찬송을 작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