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리아 네일러 모리스(Lelia Naylor Morris, 1862~1929) 여사가 이사야의 소명장인 6장을 읽다가 많은 감명을 받고 6~8절의 말씀을 바탕으로 하여 작시 작곡하였다. 하나님께서 구약시대에 하신 것처럼 오늘날에도 멸망의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려 들어가는 민족들에게 경고의 신호를 보낼 일꾼을 부르고 계시며 우리는 서슴지 않고 "나를 보내소서"라고 응답하고 나와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1절 주님이 부르실 때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기쁨으로 대답할 수 있게 해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후렴 일을 맡기시기 전에 구원의 은사로부터 허락하신다는 사실이요 구원을 받았으니 주께서 맡기시는 일을 기쁨으로 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작시자는 구원을 얻어 기쁨이 가득한데 "어찌 주저하겠나이까? 어서 나를 보내 주소서"라고 간구하고 있다.
2절 마22:1~14에 어떤 임금이 아들의 혼인 잔치에 사람을 초빙하였는데 온갖 이유를 대며 그 초대에 응하지 않았다는 천국의 비유를 연상시키고 있다.
3절 주께서 인도하시면 어디든지 가서 주신 능력으로 기쁘게 일을 하겠다는 것이다.
작시자 모리스 여사는 1862년 4월 15일 미국 오하이오주 모건군 펜스빌의 한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아버지는 9명이나 되는 식구들을 돌봐야 하는 무거운 책임을 어머니에게 지워놓고 세상을 떠났다. 궁핍한 생활을 어려움 속에서도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신앙적으로 승리하는 어머니의 모습에도 그도 승리하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교회 음악 활동은 하였지만 처음 생애 30년간은 작시 작곡까지 생각 못하였던 그녀에게 갑자기 "성령의 선물"의 악상을 받은 후부터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1500여편의 많은 찬송시를 쓰게 되었는데 작품 하나 하나가 모두 영감의 구현이었으며 그녀의 찬송은 성도들의 가슴속에 살아 역사하고 있다. 실명하기까지 찬송가 쓰는 일을 중단치 않다가 1929년 7월 23일 뉴욕 오번에서 세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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