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1장(구 296장) 오늘까지 복과 은혜

  조회수 : 967    / 등록일 : 2009-02-12   / 출처(저자) : 찬송가와 해설


제임스 드럼몬드 번즈(James Drummond Burns, 1823~1864) 목사가 작시하여 1861년 런던에서 발행되던 기독교 가정잡지[가보]에 처음 실었었고 1867년 영국 장로교회 찬송가집인[예배용 시와 찬미가]에 수록되었었다. 원래 신정일 찬송으로 썼는데 1절 4행의 "year"를 "day"로 바꾸어 아침 찬송으로 바꾸어 만든 곳도 있으나 새해의 시작은 거듭난 인생으로 새 출발하는 기회임을 설명하는 설교와 같튼 찬송가다.
1절 찬양으로 한 해를 시작하기 위하여 감사한 마음으로 주의 존전에 모였다는 것이며 우리의 발걸음을 비추어 주시고 사랑의 황금줄로 감아 주셔서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했다.
2절 우리는 당시 죄의 종으로서 하나님과는 원수되는 자리에 있었으나 원수를 위하여 목숨을 버려 구원하셨으니 그의 사랑이 얼마나 크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요 15:13, 시 121:3~5의 말씀이 바탕이 되었다.
3절 우리 인생 여정의 길이가 얼마나 되든간에 한해의 여정은 인생의 전체 여정과 꼭같다. 그러므로 한해를 마칠 때마다 인생의 전 여정을 다 걸어온 심정으로, 새해는 거듭난 인생으로 새 출발을 한다고 하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일 것이다.
작시자 번즈 목사는 1823년 2월 18일 에딘버러에서 태어나 에딘버러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목회하던 중 1847년 폐병으로 휴양갔다가 건강이 회복되자 런던으로 돌아와 교회를 담임했다. 그의 훌륭한 인격과 매력적인 음성, 그리고 담대성은 그를 위대한 설교자로 평하게 한 요소들이며 효과적인 설교를 통해 많은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1863년 에딘버러에서 총회가 열렸을 때 지독한 감기로 폐병이 다시 유발되어 회복되지 못하고 1864년 11월 27일 휴양지인 불란서 망통에서 세상을 마쳤다. 번즈 목사는 대영 백과사전 제8판[찬송가]에 관한 훌륭한 기사를 썼을 뿐 아니라 독일어의 대가로서 39편의 독일어 찬송을 영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