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에 속하는 이 위대한 성가는 1943년경 전영택 목사가 작시하였다. 이 성가의 직접적인 배경은 홀어머니를 버리고 집을 나갔떤 방탕한 아들의 이야기로 전목사가 늘 하던 이야기다. 즉, 홀어머니를 버리고 집을 나갔던 아들이 자신의 불효를 깨닫고 깊은 밤에 집으로 돌아와 보니 대문은 열려 있고 방엔 불이 켜져 있었으며 어머니는 편히 눕지도 않은 채 피곤하여 졸고 계셨다. 그 아들은 어머니 앞에 무릎을 꿇으며 그 까닭을 여쭙자 기뻐 어쩔 줄을 몰라하시며, "네가 집을 나간 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이렇게 너를 기다렸단다. 혹시 네가 집에 돌아왔다가 문이 닫혓으면 부끄러운 마음에 그냥갈까봐 문을 열어두었었지, 혹시 들어오긴 했어도 날 깨우지 못해 그대로 돌아가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서 불을 늘 켜놓았던 것이란다"고 하였다. 이 이야기는 이 성가의 내용이 되기에 너무 훌륭한 것이다.
1절 지은죄가 아무리 무겁고 크다 해도 주께서는 다 감당하실 수 있으시니 어서 돌아오라는 것이요.
2절 어머니가 편히 눕지도 않고 집나간 자식을 기다리듯 주님은 그 엄청난 사랑으로 기다리고 계신다.
3절 주님의 매는 우리의 잘못을 고쳐 주시기 위한 사랑의 매요, 우리가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면 새길로 인도하시고 힘을 주시니, 그 매의 감사함을 깨달아야 한다.
작시자 전영택 목사는 1894년 진남포에서 출생하여 1916년 동경의 아오야마 신학부를 마친 후 1918년부터 문학 활동을 시작, 1919년 김동인, 주요한, 김환 등과 같이 한국 최초의 문예지 [창조]를 발간하였고 기독교계에서 발행하는 간행물에 꾸준히 소설을 발표했다. 1930년 캐나다 패시픽 신학교를 졸업한 후 목사안수를 받고 목회일을 보며 문학활동을 꼐속하다 1968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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