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바인 바링굴드(Sabine Baring-Gould, 1834~1924) 목사의 찬송가로 1864년 영국 요크셔의 성령 강림주 후 첫 월요일의 특별 행사를 계기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그 행사 때 바링굴드 목사는 행진하는 학생들을 인도하게 되어 있었다. 그는 군기와 십자가를 높이 든 어린이들이 부를 적당한 찬송이 생각나지 않아 그 전날 밤 늦게 이 찬송가를 작시한 것이다.
1절 인생 여정을 가는 동안 많은 원수들과 싸워 승리하여야 우리 영혼이 가나안 복지로 들어갈 수 있다. 이 싸움에서 우리 대장 예수께서 힘주시고 이끄시기에 승리하게 되는 것이다.
후렴 원수와의 싸움은 여호와께서 치뤄주신다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다(신 31:6).
2절 여기의 "승리의 징표"라는 말은 312년 밀미안 교량의 대 전투가 있는 전날밤 콘스탄틴 황제가 공중에 나타난 십자가의 징표와 "이 징표로 네가 정복하리라"는 글을 보고 십자가를 그린 군기와 그리스도라는 희랍어 첫글자 "X"를 쓰게 한 다음 나가 싸워 대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부터 십자가를 우리 기독교의 상징으로 삼았는데 이를 뜻한다.
3절 세상 나라는 영원히 존속할 것같이 보이고 교회는 나약해서 곧 밟힐 것같이 보이나 세상 나라는 흔적없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교회는 영원하다는 것이다. 주의 종의 목을 베어버리면 없어질 줄 알았으나 그 피흘린 곳에 반드시 교회가 서고 여러 지방으로 불꽃이 튀어 번져갔다.
4절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 찬양에 합세하라는 초청이다.
작시자 바링굴드는 빅토리아 시대의 매우 비범한 문학가 중의 한 사람으로 현재 대영박물관에 비치되어 있는 도서목록 중 누구보다 많은 저서가 소장되어 있다. 그의 작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성도의 생활]이며 영주요 시인이요 찬송가 작시 작곡가며 편집 번역작가였던 그는 1924년 1월 2일 90년의 생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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