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장(구 4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조회수 : 1551    / 등록일 : 2009-02-24   / 출처(저자) : 찬송가와 해설


미국의 유명한 부흥사 다니엘 웹스터 훗틀(Daniel Webster Whittle, 1840~1901)이 작시하여 1883년 [복음 찬송가]에 "내가 믿은 분을 나는 아네"란 제목으로 실었었다. 딤후 1:12의 말씀이 바탕이 되었고 후렴은 흠정역 영어 성경의 원문을 한 자 바꾸지 않고 그대로 되풀이 했다.
이 복음 성가는 온통 모른다는 것 투성이의 성가인데, 모른다고하는 것이 정말 모른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긍정을 더욱더 강조하기 위한 역설적 표현으로 잘 안다고 하는 말의 강조다.
1절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람이 너무 오묘하고 위대하셔서 제한된 범위와 한도밖에 이해하지 못하는 우리에게는 사실상 이해 범위 밖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후렴 딤후1:12하반절의 "나를 의뢰한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날까지 저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를 그대로 옮겼다.
2절 하나님은 혼돈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평화의 하나님이심(고전 14:33)을 강조하고 있다.
3절 성령의 역사하시는 기능을 낱낱이 열거하여 알게 하면서 모른다고 했으니 알고도 남음이 있다는 말이다.
4절 주님께서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마 24:36)고 하셨는데 이는 참으로 모르는 일이다.
작시자 휫틀은 1840년 11월 22일 미국 매사츄셋츠주 치코피 폴즈에서 태어났다. 무디 선생의 큰 영향을 받아 위대한 부흥사가 되었으며 그의 전도 집회에서 사용하기 위하여 많은 성가를 작시하였다. 1901년 3월 4일 매사츄셋츠주 노스필드에서 세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