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6장(구 422장) 나그네와 같은 내가

  조회수 : 1258    / 등록일 : 2009-02-27   / 출처(저자) : 찬송가와 해설


윌리엄 윌리엄즈(William Williams, 1717~1791)가 작시하여 1745년 그의 웨일즈 찬미가 수집인 [알렐루야(Alleluia)]에 "광야를 통과하는 힘"이란 제목으로 실려 있었다.
1절 우리의 인생 여정을 하나님께서 내내 인도해 주시고 보호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나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기 위해 40년간 광야를 여행했다. 불과 11일밖에 걸리지 않을 거리로되 죄와 불신앙, 불평등으로 인해 그 긴 세월을 허비한 것이다. 그들의 일용할 양식을 대주시며 필요한 모든 것을 다 마련해 주셨다. 하나님은 죄는 미워하셔도 인간은 사랑하심을 알수 있다. 우리 인간도 요람에서 출발하여 광야를 지나 영원한 약속의 땅 하늘나라로 가는 나그네다.
2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뜨거운 광야를 지나는 동안 물이 없어서 큰 고통을 당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모두 지쳐 모세와 아론을 공박하고 원망하며 심히 다투었다. 이때 모세로 하여금 반석을 쳐서 물이 솟아나와 그 많은 회중들과 짐승들이 마시고 살게 하셨다. 만세 반석되시는 그리스도의 옆구리에서 흘러나오는 물과 피는 그를 믿는 모든 죄인들의 죄를 씻고 상처를 낫게 하는 역사를 일으킨다.
3절 이스라엘 사람들은 약속의 땅 가나안의 경계인 요단강에 도착하였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전진하는 그들에게 마른 땅을 주시어 그 요단강을 건널 수 있게 하셨다(수 3:14~17). 우리 크리스챤들에게는 요단강이 "죽음의 강"의 상징으로 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광야같은 인생 여정이 끝나 요단강에 설 때 선민인가 아닌가 하는 의심으로 근심과 두려움이 없게 해달라는 간구다. 그리스도 예수는 죽음과 지옥을 정복하시고 부활하셨으므로 우리가 주님만 의지하면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큰 강을 건너 주시고 약속의 땅으로 우리를 인도해 주실 것이니 우리의 슬픔이나 두려움은 안개같이 사라지고 영원한 기쁨만 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