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장(구 439장) 만세반석 열린 곳에

  조회수 : 1686    / 등록일 : 2009-02-27   / 출처(저자) : 찬송가와 해설


매리 제임스(Mary James,1810~1883)가 "백성 앞을 지나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하수를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내가 거기서 호렙산 반석 위에 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을 치라. 그곳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추 17:5, 6)의 역사적 사실을 신약화하여 만세반석되신 주님의 옆구리에서 물과 피가 흘러, 온 인류가 구원받는 놀라운 사실이 된 것을 노래했다.
1절 우리 영혼의 피난처는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상한 옆구리뿐이라는 것이다.
후렴 우리에게는 구원의 반석이 있기에 평안히 쉴 소망이 있다는 것이다.
2절 안식처의 고마움이 얼마나 큰가를 상대적으로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즉 죄와 사탄한테 쫓기고 쫓겨 고달프게 지칠대로 지치다 못해 슬퍼지기까지 했을 때 이 안식처를 발견했으니 얼마나 감사하겠는가?
3절 주안에서 안식을 발견할 수 있는 평안과 기쁨을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빌 4:7)이라고 했고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고 말할 수도 없는 평강과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요 16:22)이라는 것이다.
4절 아름답게 끝을 장식한 찬송으로 우리의 일생이 주님의 품에서 살다가 영원한 안식처로 들어가 영원한 안식과 평화를 누린다는 내용이다. 해마다 계절풍이 부는 변절기가 되면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섬들은 큰 수난을 당한다. 시속 150마일이나 되는 초강풍이 지나가면 가옥들이 날아가버리기 때문에 건물마다 굵은 쇠사슬로 묶어 놓은 것을 보게 된다. 이런 초강풍이 불면 새들은 전멸당할 것 같으나 제일 피해를 보지 않는다. 해변에 있는 큰 바위틈으로 쏙들어가 숨어버린다. 이 나약한 새들이 태풍을 조롱이나 하듯 재잘거리며 마냥 즐거워한다. 우리 영혼에게도 피난처요 안식처가 있으니 만세반석되시는 예수의 갈라진 틈바구니이다.
작시자 매리 제임스양은 1810년에 태어나 미국 메인주에서 살다가 1883년에 세상을 마친 여류 찬송가 작가로 이 찬송가 외에 "내 죄 속해 주신 주께" 등 매우 애창되는 찬송가의 작시자이나 그녀에 관하여는 더 이상 전해진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