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7장(구 440장) 멀리 멀리 갔더니

  조회수 : 1435    / 등록일 : 2009-02-27   / 출처(저자) : 찬송가와 해설


윌리엄 맥도날드(William McDonald, 1820~1901) 목사가 쓴 찬송가 "I am coming to the cross"에서 옮긴 것으로 되어 있으나 원문과는 너무나 다르게 번역되었으므로 차라리 작시자 불명으로 하여 독립시키는 것이 옳을 것 같다.
원문의 1절은
I am coming to the cross;
I am poor and weak and blind;
I am counting all but dross;
I shall full salvation find.
나 십자가로 나옵니다.
나 가련하고 연약하며 눈멀었나이다.
나 쓸데없는 것만 셈하고 있나이다.
나 충만한 구원을 찾으리이다.
로 되어 있는데 우리 찬송가는
1절 주를 멀리 떠났던 자의 의로움과 슬픔을 노래했고
후렴 주께서 지금 찾아오셔서 떠나지 마시고 내내 함게 하시기를 비록 있으며
2절 주를 떠난 자가 섭섭한 일을 당하고 울고 있을 때 위로해 주시기를 빌며
3절 쓸쓸한 곳 만났을 때 홀로 버려 두지 마시고 보호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더.
이 찬송가는 이승만 박사가 미국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할 때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이 찬송가를 부르며 조국을 생각했다는 것이다.
원문의 작시자로 알려진 맥도날드 목사는 1820년 3월 1일 미국 메인주 벨몬트(Belmont)에서 태어나 1901년 9월 11일 캘리포니아 몬로비아(Monrovia)에서 세상을 마쳤다. 1839년 감리교 감독파 교회 교직자가 되어 1843년 메인주 교회 협의회에 소속되었다가 1855년 위스칸슨 교회 협의회로 옮겼다. 1870년부터 그가 세상을 마칠 때까지 전도사업에 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