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기에 나온 작시자 불명의 아일랜드의 찬송시를 매리 엘리자 베쓰 번(Mary Elizabeth Byrne, 1880~1931)이 1905년에 영어 산문시로 번역하여 일간 신문 [어린(Erin)]에 게재했었다. 이 찬송가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본이요, 숭배하는 영웅이요, 또는 우리의 이상으로 받아들이게 해달라는 간구로서 그리스도를 "사랑지", "
유산", "보배", "심장의 심장" 등으로 표현하여 찬송시인의 참된 신앙을 나타냈다.
1절 주님이 우리의 비젼이 되어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주님 없이는 세상 모든 것이 헛되고 언제나 주님만 생각하는 것이 최선이며 주님이 계시면 등불이 된다는 것이다. 주님을 얼마나 많이 사랑하고 흠모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2절 나의 지혜와 참 말씀이 되어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3절 주님은 유산이요 영원히 나의 마음에 최우선되시는 분이라는 것이다.
4절 하늘의 대왕, 하늘의 태양, 만물의 통치자 등 그에게 합당한 칭호를 붙여드리며 하늘의 기쁨에 이르게 해주시고 영원한 비젼이 되어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번역자 번은 1880년 7월 1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나 그곳 도미니코 수녀원에서 공부한 후 로이열 대학 현대문학 특대생으로 졸업한 고대 게일어의 전문가이다. 정부는 그녀를 중등 교육국의 연구원으로 기용하여 [고대와 중세 아일랜드 사저]과 [아일랜드 말 사전]에 특별 기고했고 아일랜드 왕립 학원의 책자 편찬 때 많은 도움을 준 사람이다. 그녀는 1931년 1월 19일 더블린에서 세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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