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1년 학교를 마친 폴 고갱은 상선(商船)의 선원이 되고 싶었다. 그의 꿈은 배를 타고 먼바다 너머 미지의 섬으로 떠나는 것이었다. 물론 그림을 그리는 화가도 되고 싶었다. 그러나 증권 거래소에 취직한 그는 평범한 주식 중개인이 되었고 결혼해 다섯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
남들이 보기엔 그럭저럭 괜찮은 삶이었다. 하지만 고갱은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었다. 그것은 자유와 열정을 화폭에 그려내는 화가, 그리고 큰 배를 타고 바다 위를 떠도는 자유로운 삶이었다.
그는 묻어둔 꿈을 찾기로 했다. 일하는 틈틈이 `일요화가`로 붓을 들었고, 화랑을 돌아다니며 그림을 수집하였다. 마침내 살롱에서 입선한 그는 전업 화가가 되었다. 그 후 그의 붓끝에서 수많은 걸작들이 쏟아져 나왔다.
바다 끝까지 가서 자유를 누리는 꿈을 위해 그는 배를 탔고 남태평양의 타히티 섬에 닿았다. 그리고 꿈꾸던 자유를 누리며 정열적이고 원시적인 섬의 풍광을 그림으로 남겼다.
고갱뿐이 아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신이 진정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해 그 일에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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