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오직 하나님과 있기 위하여 고독에 잠길 때, 우리는 곧 우리가 얼마나 의존적인 사람인가를 발견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오는 온갖 분주함에서 해방된 우리는 안절부절못하며 긴장감을 느낍니다. 아무도 우리들에게 말하지 않고, 우리를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또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없으면, 우리는 우리 자신이 보잘것없는 사람이라고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는 우리가 유용한 사람인지, 가치 있는 사람인지, 또는 중요한 사람인지를 곰곰이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 두려운 고독에서 빨리 탈출하여 다시 바쁜 생활로 돌아가서 우리도 `중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의 유혹입니다. 우리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반응이 우리를 `중요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에 대한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이 우리를 `중요한 사람`으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우리 자신의 진실을 주장하기 위해서, 우리는 고독 속에서 우리를 현재의 우리 되게 하신 분, 즉 하나님께 매달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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