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묵상이 잘된다, 안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묵상이라는 말 자체가 가지고 있는 사전적 의미는 깊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깊이 생각하면 할수록 문제가 더 복잡해질 때가 있습니다. 무엇인가 깊이 생각하면 할수록 그 문제가 꼬여서 더 걱정되고 근심될 때가 있습니다. 생각은 깊이 하고 있지만 생각을 잘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깊이 생각하되 그 생각의 초점을 하나님께 두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동양종교라든지 다른 종교에서도 얼마나 깊이 명상합니까? 그런데 명상과 묵상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명상은 자기 속에 있는 생각을 자꾸 없애 버리고 생각을 비우는 것이지만, 묵상은 내 생각 속에 하나님으로 충만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생각을 깊이 하면 할수록 문제가 자꾸만 꼬인다는 생각이 들 때 한번 점검해 보세요. 그때는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나에게 당면한 일, 예를 들면 지금 가정에 복잡한 문제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걱정이 잇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아버지는 실직해 가정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동생들은 지금 대학교에 가야 되고 학비를 마련해야 되는데... 어떻게 하나? 도대체 뭘 먹고 살까?` 이런 생각을 하면 할수록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그러다가 복잡한 문제가 풀어지는 순간이 있는데, 그 순간은 바로 우리의 생각이 바뀔 때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처럼 바꿔질 때 내 복잡했던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기 시작하면 모든 문제들이 풀어집니다. 삼손을 묶어 매였던 끈처럼 우리를 묶었던 모든 근심과 걱정의 끈들이 풀어지는 것을 봅니다. 여러분, 그런 경험하신 적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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