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웨슬리가 어느 날 밤 예배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강도를 만났습니다. 그러나 그 강도는 웨슬리에게서 몇 푼 안 되는 돈과 기독교 인쇄물 몇 가지 밖에 가져갈 것이 없었습니다. 강도가 떠나려 하자 웨슬리는 "잠깐, 더 줄 것이 있소"하고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놀란 강도가 멈추자, 웨슬리는 "형제여, 당신은 이런 종류의 생활을 후회하게 될지 모르오. 만일 후회하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다!`라는 것을 꼭 기억하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강도는 급히 달아났지만, 웨슬리는 그 자리에서 자신이 한 말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수년이 흘렀습니다. 웨슬리가 주일 예배 후 교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었는데, 어떤 낯선 사람이 그에게로 다가왔습니다. 그가 지금은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이고, 또 성공한 사업가이지만, 수년 전 그에게 강도짓을 한 그 사람인 것을 알았을 때의 놀라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모두 목사님 덕분입니다"라고 변화된 그 사람이 말했습니다.
웨슬리는 "아, 아닙니다. 형제여, 내 덕분이 아니고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케 하신 그리스도의 보혈 덕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웨슬리는 그 날 밤 정말로 그 강도에게 더 줄 무엇인가를 갖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구원의 복음이었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인생행로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나눠줄 이와 같은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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