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제국이 된 통가

  조회수 : 613    / 등록일 : 2012-08-23   / 출처(저자) : 크리스천 인용백과사전


하와이의 남쪽으로 가면, 통가(Tonga)라는 섬이 있는데, 이 작은 섬나라에는 지금도 임금이 있는 입헌군주제가 존재한다.
1834년 7월 3일이었다. 통가제국의 한 마을에서 놀라운 기적적인 사건이 발생하였다. 그 사건은 섬 전체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다른 섬까지도 큰 영향을 끼쳤다. 그것은 한 마을에서 크리스천들이 성경말씀을 그대로 믿고 들판에 함께 모여서 열심히 금식기도를 하였다고 한다. 그러던 중에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성령 강림때처럼 성령 충만한 현상이 나타났다.
이 기도회에서 성령의 능력이 어찌나 강하고 확실하게 나타났던지 그 사건으로 인하여 마을의 주민 전체가 크리스천이 되었다. 신자들은 불타는 열심과 기쁨으로 통가제국 전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게 되었으며, 여기 저기에 새로운 교회가 세워졌다. 그리고 기존 교회들의 신자도 몇 배로 증가하는 대부흥이 일어났다.
그 이듬해인 1835년에는 통가의 신자들이 그들의 카누(노를 저어 가는 작은 배)를 타고 자그마치 500마일(약 805킬로미터) 서쪽에 있는 피지 섬으로 갔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누어주기 위해서였다.
성령의 역사에 동참한 뜨거운 열심을 지난 통가의 크리스천들은 거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그들은 오랫동안 원수지간인 사모아 섬에도 갔다. 카누를 타고 자그마치 300마일(약 483킬로미터)이나 되는 거리를 노를 저어 간 것이다. 화해의 복음, 사랑의 복음, 성령의 복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거기에도 전하려고 찾아간 것이다.
말씀을 그대로 믿고 함께 모여 열심히 기도하다가 드디어 성령으로 충만했던 통가의 크리스천들, 그들은 교회사에 기록되는 충성스러운 복음증거의 사역을 담당했던 것이다. 그들은 지금도 하늘에서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칭찬과 귀한 상급을 받고 있을 것이다.
자,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할까? 그냥 이대로 이랬다저랬다 하며 입씨름이나 하는 크리스천으로 살다가 죽어도 괜찮을까? 예수께서 그렇게 여러 번 책망하신 형식적인 신자, 죄와 타협하고 사는 신자, 미지근한 신자, 그저 생활의 장식품 정도로 신앙을 여기는 신자로만 살다가 이대로 죽어도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