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주님을 만나셨습니까?

  조회수 : 557    / 등록일 : 2012-08-30   / 출처(저자) : 국민일보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 15:19,20)

성경에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말을 듣는 아이들은 재미있어 웃습니다. 낙타가 바늘귀로 통과하는 장면을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장면입니까. 그러나 어른들은 매우 심각해집니다. 유명한 기독교 철학자 엘튼 트루블러드는 「그리스도의 유머(The Hurlor of Christ)」라는 매우 의미 있는 저작을 남겼습니다. 이 책에서 그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유머를 성경, 특히 복음서에서 발견하지 못하는 실패의 두 가지를 성경 텍스트에 익숙해진 우리의 편견과 십자가 사건의 비극성에 대한 우리의 지나친 강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한 목사님이 한국에 나와서 메시지를 전하는데 한국 성도들 표정이 얼마나 어둡던지 놀랬다고 합니다. 마치 싸움하러 나온 사람들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놀란 목사님이 한국 목사님께 "한국 성도들은 왜 저렇게 표정이 어둡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한국 목사님이 엉겁결에 "한국교회 성도들은 주님의 고난과 십자가를 생각해서 그렇습니다"라고 말하자 미국 목사님이 하시는 말씀이 이러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교회 성도들은 아직도 부활의 주님을 만나보지 못했단 말입니까?"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입니다. 십자가는 구원의 성취이며, 부활은 구원의 완성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부활하신 주님에 대한 믿음과 부활의 신앙을 갖고 산다면 우리의 삶은 부활의 기쁨 가운데 놓일 수 있습니다. 부활을 믿는 자의 증거는 무엇입니까? 바로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소망에 대한 기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