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조회수 : 755    / 등록일 : 2012-08-30   / 출처(저자) : 3분만, 황인철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고전 14:14)

이렇게 말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친히 목격했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그는 예수님을 만난 적도,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는 현장에 있었던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던 예수가 다시 살아났다는 것입니다. 망령된 예수의 이야기가 전염병처럼 퍼지면서, 유대교에 열심이었던 당대 지성인 바울의 귀에도 들렸습니다. 허무한 이야기를 들은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 견딜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모독하는 거짓된 일을 주동하는 자들을 잡아 죽여야겠다는 사명감에 불탔습니다. 그는 자진하여 예수의 도를 전하는 자를 잡아 감옥에 넣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그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바울이 기독교의 진리에 감격해서 변한 것이 아닙니다. 바울은 예수의 도를 들은 것이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님을 친히 만난 것입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후에 자기가 핍박했던 예수님과 그분의 부활을 전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라"고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셨기 때문에, 바울은 죽음을 무릅쓰고 그를 전파한 것입니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다면 바울은 죽은 그리스도를 위해 목숨을 버릴 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그가 다시 부활하신 것이 없다면 기독교는 완전히 헛것입니다. 기독교는 종교적 상징 체계를 믿도록 세뇌시키거나 바람직한 도적적 가치 체계를 교훈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인간 구원의 종교이고,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이 대신 죽으시고 부활을 보증하셨음을 나타내는 종교입니다. 이 사실이 거짓이라면 기독교는 참되거나 가치 있는 종교라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독교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증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은 단순히 기독교의 상징이 아닙니다. 십자가와 부활은 살아 있는 신앙이며, 기독교 복음의 핵심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무시하는 기독교는 위장된 것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체험하지 못한 기독교인은 참된 신앙을 가질 수 없습니다. 참된 기독교인은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만나고 그의 부활을 체험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셨기 때문에, 우리의 신앙은 참되며 우리 또한 영원히 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