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라도 자기 자신의 다리를 절단할 생각을 하는 사람이 도대체 누가 있겠습니까? 미쳤거나 혹은 다리를 잃느냐 생명을 잃느냐 하는 냉혹한 상황에 직면한 사람이 아니고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덴버 포스트>라는 신문은 빌 제라키가 록키 산맥 기슭에서 혼자 낚시를 하다가 겪은 끔찍한 사건을 실었습니다. 그는 커다란 바위가 그의 다리 위에 떨어져 깔리게 되어 빠져 나올 수 없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는 그대로 밤이 되면 피를 너무 많이 쏟아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엄청난 판단을 내렸습니다. 덴버 병원 의사 보조원으로서의 기술을 발휘해 그는 낚시 도구 상자에서 나일론 줄을 꺼내 무릎 위를 단단히 묶고 칼로 자신의 다리를 잘랐습니다. 그리고는 자동차가 있는 곳까지 몸을 질질 끌고 가서 가장 가까운 마을까지 10마일을 운전했습니다. 그는 그 큰 상처를 이겨내고 살았을 뿐만 아니라 지금은 의족을 하고 다시 낚시까지 다니게 되었습니다.
다리냐, 생명이냐, 얼마나 어려운 결정입니까? 그러나 선택해야 할 이해관계가 더 중요한 것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당신이 어떤 습관, 야망, 혹은 인간관계를 포기하는 것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주님께서는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마 16:2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당신과 제가 대답해야만 하는 질문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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