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년대 영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작가였던 사무엘 존슨은 일생일대의 대작이라 할 수 있는 「영어사전」의 집필을 마친 뒤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결단력이 없다면 실행할 수 없고, 실행하지 않는다면 성공할 수 없다. 결단력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을 거둔다. 모든 성공은 이 진리를 토대로 이루어진다."
우리들의 삶은 결단의 연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싫든 좋은 크든 작든, 하루의 일과는 결단으로 시작해 결단으로 끝을 맺는다. 예나 지금이나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결단력이 뛰어난 인물들이었다. 그들은 결단할 때를 알았고 일단 결심하면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기거나 진로를 바꾸지 않았다. 설령 가진 재산을 다 잃고 빈털터리가 된다 해도 오로지 자신이 결정한 바에 따라 노력하고 마침내는 그것을 실현시켰다.
알제리 지지벨 아베스에 있는 프랑스 외인 부대는 용병을 모집할 때 과거의 전력을 일체 따지지 않았다. 따라서 이곳은 정치적 망명자나 범죄자 또는 세상에서 버림받은 사람들의 은신처로 유명하다. 특이한 모병 방식을 취하는 이 외인부대는 일단 합격하면 첫 번째로 결단력 훈련을 시킨다.
외인부대의 신병 훈련 교본은 결단력에 대한 정의를 다음과 같이 내리고 있다.
"군인은 매순간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다. 따라서 죽음을 택하지 않는 올바른 판단력을 기르는 것이 훈련의 시작이다. 또한 훈련의 마지막의 순간의 상황을 파악해 생존의 방향으로 스스로를 이끄는 결단의 기술로 완성된다."
전쟁 중인 군인에게 상황 판단과 결단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순간적으로 내린 결정이 부정확하거나 시기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영원히 회복될 수 없는 치명적인 오류를 범하게 된다. 지금 여러분은 삶의 현장이라는 새로운 전쟁터에서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병사들이다. 이제껏 쌓은 재산과 애써 이룩한 지위를 순식간에 잃을 수 있다는 작은 염려를 버리고 더 큰 영광과 성공을 위해 마침내 큰 결단을 내려야 한다. 결단의 순간은 과거와의 결별을 의미하며 깨끗한 결단은 마음에 맴도는 망설임을 버리는 일이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다.
"잘못에 대한 후회가 길어지면 사라져 형체도 없는 과거가 나타나 발목을 잡게 된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지금 즉시 일어나 과거의 잘못과 결연히 작별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