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강해지는 비결은 많이 실패해 보는 것이다

  조회수 : 715    / 등록일 : 2012-09-14   / 출처(저자) : 행복한 사람들의 88가지 공통점, 사이토시게타


서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마라톤 선수 보르딘 젤린도는 레이스에서 이기기 위한 조건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선 훈련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부담감 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는 정신적인 컨디션을 만들어야 하지요."
그는 서울 올림픽에서 일본의 나카야마 선수가 자기보다 우세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 우승한 것은 자기 자신이었던 것이다. 그는 그 이유를 이렇게 분석하였다. "나카야마는 경기를 펼치는 동안 계속해서 긴장 상태라는 쓸데없는 데에 에너지를 소모해 버림으로써 마지막에 뛸 수 있는 여력이 남아 있지 않았던 겁니다."
일본인이 올림픽에서 우승하지 못하는 것은 실패에 대한 부담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비단 올림픽 선수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순간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은 세상에 많을 것이다.
`실패하지는 않을까?`
`예상하지 못했던 사태가 발생할지도 몰라.`
`그날따라 컨디션이 안 좋으면 어떡하지?`
이처럼 한번 걱정하기 시작하면 근심은 산처럼 쌓여만 가게 된다. 그렇게 미리 걱정한다고 해서 걱정의 불씨가 없어진다거나 상황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겠는가? 만약 그렇게만 된다면 걱정하는 것도 좋겠지만 결과는 그 반대가 되기 쉽다. 그럼 어떻게 하면 부담을 느끼지 않고 경기에 임할 수 있을까? 보르딘 선수는 이렇게 말한다.
"경기 참가 경력이 별로 없는 사람일수록 더욱 긴장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긴장감을 줄이려면, 우리처럼 경기에 많이 나가 보는 게 좋습니다."
대체로 심약하여 부담감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은 경기에 참가하는 것 자체가 고통이므로 경기에 나가는 것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그러한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자꾸 피하기만 한다면 경기에 익숙해질 수가 없다. 되도록 경기에 많이 출전하여서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쳐보자. 실패를 반복하면 오히려 담력이 붙는다. 두려워하지 말고 경기에 기꺼이 도전해 보자.
테니스의 다테키미코 선수도 `강해지는 비결이 무엇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경기에서 많이 져 보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