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가치는 습관이 결정한다

  조회수 : 946    / 등록일 : 2012-09-25   / 출처(저자)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이겨라, 새무얼 스마일스


프랑스의 계몽주의 철학자 몽테뉴는 "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라고 말했다.
그것은 습관이 한 사람의 인격을 판단하는 잣대가 될 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다. 자신도 모르게 몸에 익은 습관은 만사를 처리할 때 긍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고 부정적인 결과를 낳기도 한다. 그래서 습관은 이성보다 강하다고 아리스토텔레스는 갈파하지 않았던가.
당신은 어떤 일이 자신의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전개되어 당황했던 적이 없는가? 만일 그런 일이 빈번하다면 우선 자신의 습관을 찬찬히 돌아보는 것이 좋겠다.
습관은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자기를 지배한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자기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길들일 수 있는 것이 또한 습관이다.
독일의 철학자 칸트는 워낙 철저한 생활습관으로 유명해서 마을 사람들은 그를 `동네 시계`라고 불렀다. 그러나 그가 처음부터 `동네 시계`라는 별명을 갖진 않았을 것이다. 그는 매일 몇 시에 일어나서 몇 시에 아침을 먹고 몇 시부터 산책한다는 목표를 세운 다음, 실천에 옮긴 것이다. 이것도 하루 이틀이 아니고 평생을 말이다.
자신이 정해놓은 목표와 그것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실천이 거듭되다 보면 그것이 좋은 습관으로 몸에 배는 것이다.
조건 반사, 무조건 반사 역시 파블로프가 개를 데리고 오랜 시간 실험한 끝에 발견한 법칙이다. 말귀도 알아듣지 못하는 개가 종소리만 듣고도 저절로 침을 흘리게 되는 것 역시 개에게는 하나의 습관이다.
"난 낮에는 집중이 안 돼서 도무지 작업을 할 수가 없어. 사방이 고요해지는 밤이 되어야 비로소 머리가 맑아지고 책도 머리에 쏙쏙 들어와!"
"도서관처럼 넓고 사람들 웅성대는 곳에선 아무리 책을 읽어도 머리에 안 들어와!"
이런 말들은 모두 핑계에 불과하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습관을 바꿀 생각은 하지 않고 환경 탓만 한다. 죽을 각오로 노력해서 안 될 일은 없다. 자꾸 반복하다 보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었던 일도 가능해진다.
`습관은 제2의 천성`이라는 말을 다시 한 번 새겨두자.
새로운 나는 습관을 바꾸는 데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