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들의 시험장

  조회수 : 887    / 등록일 : 2012-09-28   / 출처(저자) : 크리스천 인용백과사전


매우 추운 날 새벽 3시, 선교사 지망자가 면접시험을 치르기 위해 선교국에 찾아왔으나 미리 약속이 되었던 시험관은 아침 8시에야 어슬렁 어슬렁 나타났습니다. 그리고는 한마디 사과도 없이 시험관은 퉁명스럽게 묻기 시작했습니다.
"학교(school)라는 단어의 철자를 말해보시오"
지망생은 그 유치한 질문에 순순히 답변했습니다.
그러자 시험관은 "좋소, 그러면 숫자에 대해서 물어봅시다. 2의 두배는 얼마요?"
"네, 4 이지요"
시험관이 자리를 툭툭털고 일어나며 지망생에게 말했습니다.
"참 좋습니다. 잘하셨습니다. 당신은 합격되었습니다. 당신은 선교위원회의 시험에 합격했으므로 내일 아침 선교사로 임명할 것을 건의하겠습니다."
다음 날 아침 시험관은 선교위원회에서 그를 극구 칭찬하며 그의 자격이 충분함을 설명했습니다.
"첫째, 극기시험에 합격이다. 추운날 새벽 3시에 오라고 했는데 아무런 불평이 없었다.
둘째, 그는 시간을 엄수했다. 그는 신뢰와 약속의 시험에 합격이다.
셋째, 다섯 시간을 기다리는 인내의 시험에 합격했다.
넷째, 어린이 시험문제로 시험을 보는데도 기분 나쁜 표정 한 번 짓지 않아 겸손의 시험에도 합격했다.
우리가 요구하는 선교사로서의 자격요건을 다 갖추었으므로 기꺼이 선교사로 보낼 것을 추천한다."
이 세상은 크리스천들의 시험장입니다. 언제 어떤 문제로 시험을 치르게 될른지 모릅니다. 남을 이롭게 하는 시험, 인내의 시험, 겸손의 시험, 신뢰의 시험, 사랑의 실천시험….
우리가 제대로 쓰임받기 위해선 부지불식간에 치러지는 이런 주님의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시험에 옳다 인정을 받는 사람이 아름다운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