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 시험에서 패배한 자의 결과가 멸망이란 사실을 보여주는 실례는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초대교회의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경우를 살펴봅시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자신들의 소유를 서로 상통하는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는 예루살렘 교회의 일원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자신의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를 돕고자 하는 칭찬받을 만한 신앙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급작스럽게 죽음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왜 이처럼 아름다운 교회에서 칭찬 받을 만한 결단을 한 자들에게 비참한 멸망의 형벌이 내려졌을까요? 바로 사탄의 시험에서 패하였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그들에게 다가가 땅값의 일부를 감추어도 아무도 모른다고 속삭였을 것입니다. 또한 사람들에게 존경도 받고 자신들의 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하는 방법이 있다고 귀뜸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속삭임은 거짓이었습니다. 이는 사람을 속이는 일이 아니며 하나님을 속이는 죄이며, 성령을 시험하는 지극히 악한 죄였습니다. 사탄의 속삭임은 부드럽습니다. 달콤합니다. 그러나 이는 시험하는 것이며, 이 시험에 패배하는 자는 결국 멸망을 당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 멸망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는 일시적으로 형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그 결말은 영원한 멸망인 것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죽음을 교훈으로 하여 결코 멸망의 길을 가지 않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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