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평화를 위해

  조회수 : 1117    / 등록일 : 2013-01-17   / 출처(저자) :


소크라테스의 제자인 플라톤이 말했다.
"소크라테스는 인류 역사상 가장 지혜롭고, 가장 의롭고, 가장 착한 사람이었지만, 결혼만은 잘 한 것 같지 않다," 왜냐하면 그의 아내 크산디페는 세기의 악처로 이름이 나 있으니까 말이다. 물론 집안일엔 아예 관심도 없는 남편을 좋아할 아내가 어디 있으련만, 크산디페는 남편에게 바가지는 예사이고, 욕을 퍼부었고, 심지어는 때리기까지 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의 인내심은 태산을 떠받치고 있는 바위였다.
하루는 아내가 마구 욕을 해대다가는 화가 안 풀리자, 걸레 빤 물을 냅다 남편의 머리에다 끼얹었다. 그러자 소크라테스는 태연하게, "뇌성병력이 대단하더니 종래 빅 오고야 마는군" 이라고 하였다. 또 한 번은 소크라테스가 길을 가는데 어떤 불량한 자가 뒤에서 돌을 던지며 조롱하는 데도, 소크라테스는 모르는 체하며 그냥 지나갔다. 이를 보고 있던 길가 던 사람이 참다못해 자기가 나서서 복수하겠다고 떠들었다. 이를 들은 소크라테스가 그에게 가까이 가, "자네는 개가 짖으면 같이 짖고, 나귀가 뒷발로 차면 같이 차겠는가?" 라고 말하였다. 가정이 화목하기 위해서는 참고 인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