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랍비의 감사

  조회수 : 2736    / 등록일 : 2013-01-18   / 출처(저자) :


개와 나귀와 함께 여행하던 한 랍비가 있었다.
그는 한 마을에서 유숙하려고 했으나 거절당하고 할 수 없이 마을 근처 빈집에 들어가 램프를 켜고 있었다.
그때 바람이 불어 램프가 꺼졌다. 랍비는 투덜대며 잠을 청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맹수가 개와 나귀를 몰고 간 흔적이 보였다. 그는 낙심하며 다시 마을로 들어섰는데, 가서 보니 밤사이에 도둑 떼들이 이 마을 사람들을 전부 죽이고 약탈해 가서 온통 쑥밭이 되었다. "마을에서 유숙했더라면 그리고 램프가 안 꺼졌다면, 개와 나귀가 먼저 맹수에게 물려가지 않았다면 나도 도둑 떼에게 발견되어 죽었을 것이다." 랍비는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감사를 했다. 만일에 등불이 켜 있었거나, 개나 나귀가 살아서 소리라도 내었다면 자기도 틀림없이 죽었을 것인데, 이 세 가지를 미리 잃었기 때문에 살 수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우리도 때로는 역경에 처하지만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가 더 크다는 것을 느껴야 한다. 내게 주신 어떤 여건 속에서라도 항상 감사할 수 있는 깊은 신앙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