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젊은 부부가 캐나다의 로키산맥에 자리 자리 잡고 있는 벤프라는 지역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그곳은 철따라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절경을 연출하는 곳이었다. 그들 부부는 그 절경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그러나 일 년이 지나자 그들은 더 이상 감사하지 않았다. 벌써 그 경치에 싫증이 난 것이다. 우리도 그렇다. 우리는 늘 특별한 감사거리를 달라고 기도한다. 수많은 감사거리가 곁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것을 쉬 잊어버리고 불평하기를 즐긴다. 감옥과 수도원은 고립이란 점에서 비슷하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가 있다. 이 차이에 대해 미국의 데이비드 소퍼목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감옥과 수도원의 근본적인 차이는 단지 불평하느냐, 아니면 감사 하느냐는 차이일 뿐이다. 수감된 수도자와 같은 감사의 마음을 가질 때 감옥은 수도원으로 승화될 것이고, 반면에 수도자가 불평의 마음을 가질 때 수도원은 감옥으로 전락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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