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때때로 반성해 볼 부모.
(예레미야애가3:40; 6:4)
자녀 꾸짖기를 서슴치 않는 이는 라든씨의 <아버지가 잊었다>라는 글을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란다. "내 아들아 나는 네가 자고 있는 동안에 ?이야기를 한다. 한 손을 뺨 아래에 넣고 황금색 머리털은 네 앞 이마의 ?땀에 젖어 붙어 있는 채 너는 숨소리 고요히 잠자고 있다. 혼자 서재에서 ?글을 읽고 있는데 언뜻 뉘우치는 마음이 일어나, 그래서 미안한 것을 ?무릅쓰고 네 침상 결에 와 앉았다. 얘야 몇 가지 생각 나는 일이 있다. ?너를 많이 괴롭게 한 것이다. 세수를 깨끗이 하라고 꾸짖었고, 구두를 다
시 닦아 신으라고 호령하였으며, 네 물건을 마루에 어지럽게 해 놓았다고 ?야단을 했다. 그리고 아침 밥상에서도 많은 잘못이 있었다. 음식을 ?업지른다. 잘 씹지 않는다. 팔굼치를 상에 올려놓지마라. 뻐터를 너무 ?많이 발랐다. 밖에 나가는 것을 보면 가슴 펴고 다니라고 호령했다. ?길가에서 작난할 때도 옷을 더럽힌다느니. 양말을 험하게 신으며 ?어찌하느냐? 혼자 버는 아버지를 생각 못하느냐고 잔소리가 심하였다. ?이것은 결코 네가 미워서 한 말은 아니다. 내가 너에게 너무나 큰 기대를 ?가졌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어른의 척도로 어린 너를 재어본 것이다. ?네게는 아름답고 좋고 참된 것이 많이 있다. 내 아들아 어두운 밤에 네 ?곁에 찾아와 무릎을 꿇고 앉은 건은 내 부끄러움 때문이다. 이것은 한 적은 ?나의 마음의 지닌 죄다. 이런 이야기를 네가 잠이 다음에 낱낱이 이야기 ?한대도 너는 이해하지 못하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내일부터는 새로운 ?아버지가 되련다. 나는 악물고라도 말을 참고 입을 무겁게 하련다. 나는 ?예배식에 들어간 사람과 같이 이 말을 계속하련다. "그는 아직 어린것이다. ?매우 어린것이다"라고. 나는 너를 큰 사람으로 여기던 것이 잘못이다. ?지금 너를 가만히 보니 아직도 침상에서 꿈틀거리는 어린이로구나. 나는
네게 요구가 너무도 있었다. 네가 아직도 어린아아인 것을 아버지가 ?잊었었다"
(이 얼마나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반성이랴! 부모된 이는 누구나 ?때때로 이런 반성을 하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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