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링컨의 얼굴도 용서할 때는 아름다웠다
어떤 이가 링컨의 성격을 평해서 말하기를 "아브라함 링컨은 그 마음이 ?천하라도 용납할 만큼 넓지만 그 마음 속에는 악이라는 것은 조금이라도 둘 ?방이 없었다" 고하였읍니다. 그러기에 유명한 게티스버그 연설 가운데도 ?"누구에 대해서나 악의를 가지지 말라. 모든 사람에게 선의를 가지라"하는 ?귀절이 있읍니다. 남북전쟁 때에 어떤 군인이 군대를 이탈하다가 ?잡혔읍니다. 우리 한국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그 때에 이탈하다가 ?잡히면 군법회의에 송부되어서 사형 판결을 받는 것이 보통이었읍니다. 이 ?청년이 사형 판결을 받았읍니다. 마침 이 청년은 과부의 아들이었읍니다. ? 이 과부가 이 소식을 듣고서 너무 기가 막혔읍니다. 자기의 아들을 ?살리려면 대통령의 특사를 받는 길 밖에는 다른 길이 없다고 생각했읍니다.
이렇게 해서 많은 애를 써서 대통령을 면회하여 한 번만 용서해 주면 자기 ?아들을 바로 인도할 테니 한 번만 용서해 달라고 간절히 구했읍니다. ?그러니까 대통령이 용서한다는 특사를 내렸읍니다.
그 어머니가 너무 기뻐서 백악관을 나오면서 혼자 하는 말이 "나는 ?그것이 꼭 참 말인 줄 알았어"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같이 오던 사람이 ?"무슨 말이 참말인 줄 알았단 말이요?"하고 물으니 이 부인의 하는 말이 ?"아,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이 링컨은 아주 못생긴 사람이라고 그럽디다. ?얼굴이 아주 험악하게 생긴 사람이라고 들었는데 이번에 실상 링컨 ?대통령을 면대해 보니까 그 사람처럼 아름답게 생긴 미남자는 없읍디다"고 ?하였답니다.
혹 여러분 중에 링컨의 사진을 보신 분이 많이 계실 줄 알지만, 사실 ?링컨은 미남자는 아닙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죽을 자리에 들어간 것을 ?용서해 주는 싸인을 하는 아브라함 링컨의 얼굴은 아마 아름다왔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