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다 귀중한 것이 영생 (요 6:68; 계 14:9-13)
평양 감옥에서 일제의 신사 참배 강요를 거부하여 1944년 4월 21일 ?순교한 주 기철목사가, 1938년 제 2차로 검속될 때였다. 주 목사의 부인 오 ?정모 집사는 기회가 왔다는 듯이 자꾸 서둘렀다. 이때 80이 넘은 주 목사의 ?어머니는 기가 막혀서 "왜 그렇게 자꾸 드러가라고만 하느냐?"고 못 마땅한 ?듯이 물었다. 그러자 오집사는 "어머니 생각에는 주 목사를 살리는 것이 ?좋겠읍니까, 죽이는 것이 좋겠읍니까?" 고 반문했다. 어머니가 서슴치 않고 ?"그야 물론 말할 것 없이 살리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고 하자, 오 집사는 ?다시 말했다.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사는 길은 이 길이니, 얼른 가시어 ?살게 하자는 것입니다" 라고. 실로 주 위한 고난을 피하여 사는 것은 ?일시적으로 사는 것이요, 오히려 죽는 일인 것이다. 보다 귀중한 것은 주 ?위해 고난 받고, 영생하는 것이다.
안 용준 <태양신과 싸운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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