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된 정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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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된 정직(1) - 임 종순 -
잠11:11;12:19;15:19

숙종대왕때, 왕이 겨울에 미복으로 민정을 살피고자 한 농촌에 이르렀다. ?상주한 사람이 어름 위에서 고기를 낚고 있으므로, 괴이히 여겨 저를 따라 ?그집에 가서 알아보니, 노모를 봉양하기 위해 상중에도 불구하고 어름위에 ?서 물고기를 구한다는 것이었다. 왕은 그에게 효자문을 내려 보상했다. ?같은 마을의 한 우부는 이것을 보고서 그 효자 모양으로 꾸며 상복을 입고, ?어름 위에 나가 고기를 낚으면서 미행의 왕을 기다렸다. 왕이 지나다가 그 ?집에 따라가 살펴보니 우부의 노모는 그 아들을 향하여 "너는 일찌기 불공 ?불양하더니 오늘은 웬일이냐?"고 하는 것이었다. 왕은 이 말을 듣고, 저가 ?평상에 불효이던 것을 알고, 저를 벌하였다는 것이다. 이는 한 민간 ?야담이지만 그 무실 부정직한 자의 벌과 효성 일관한자의 상받는 것을 ?예하기 족하다. 비교인 사회에서도 정직, 곧 의는 빛나게 드러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