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나

  조회수 : 574    / 등록일 :    / 출처(저자) : 한국컴퓨터선교회모음





자료원: 광주서광교회 김창래목사
성경본문: 갈 2:20
제목 :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나
주제 : 고난,십자가,그리스도
절기 : 고난주간


오늘부터 한 주간은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죄에
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고난을 당하신 일을 기념하는 고난주간입니다.
고난을 당하신 주님께서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면서 주님의 고난에 동
참하시를 원하시는 성도 여러분에게 무한한 축복을 내려 주시기를 바
랍니다.

바울 사도는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
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
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갈2:20). 이 말씀중에 "그리스도와"
"십자가"와 바울 자신을 가리키는 "내"가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그리스도와 십자가와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려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
도는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야를 말합니다. 메사야 곧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the anointed one)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는 선지자
로, 제사장으로 또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으신 하나님 자신이시며, 천
지의 대주재이시며, 창조주, 입법주, 섭리주,심판주가 되시는 바로 그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죄가 없으신 분이시며, 고난을 받으시거나 죽으
셔야 할 이유가 전혀 없으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시대에 십자가는 사형을 집행하는 형틀로 이용되었습니다. 그리스도는
죄를 알지 못하신 분이셨으며, 죄를 범하지도 아니하셨으며, 죄가 전
혀 없으신 분이셨지만 (고후 5:21,벧전2:22,히4:15), 빌라도의 법정에
서 정죄되어 십자가를 형에 처해져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입니다 (마
27:26).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6시간의 고통 끝에 운명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은 심히도 부
끄러운 죽음을 당하신 것이며, 가장 고통스러운 죽음을 당하신 것이
며, 저주스러운 죽음을 당하신 것입니다(신21:23,갈3:13).

이러한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성경대로" 곧 구약성경에 예언된 것이
며 (고전 15:3-4),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신 것이며 (고전 15:3,롬
4:25,갈1:4), 또 이 죽으심 후에 부활하시므로 죄인들에게 사죄의 은
총(엡1:7,골1:14)과 의롭다하시는 은총 (롬3:25-26,4:25)과 하나님과
화목케 하시는 은총 (롬5:10,엡1
5)과 부활의 영광(살전 4:14,롬6:9,
고전15:57)을 주시기 위하여 죽으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은 우리를 사랑하신 사랑
때문이라고 성경은 말씀핫비니다(갈2
20).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위하
시고 죄인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것은 죄인을 사랑하신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요3:16,롬5:8,갈2:20).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
랑과 하나님이 아들이신 그리스도의 망극하신 사랑이 그리스도로 하여
금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게 하신 것입니다.

2. 신자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본문의 말씀에서 바울 사도는 자기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
혔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에서 바울 사도는 자기가 지금까지 못
박혀 왔고, 현재에도 못 박힌 상태로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바
울사도는 계속하여 말씀하십니다. 자기가 십자가에 못 박혔으므로 이
제는 자기가 산 것이 아니라 오직 자기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바가
되었으며, 자기 안에 그리스도께서 친히 사시게 된 자기의 삶은 자기
를 사랑하사 자기를 위하여 몸을 버려두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고 바울 사도는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은 주님의 수난을 기념하는 고난주간을 맞이하였습니다.
주님의 수난의 절정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입니다.우리는 이 고난주
간을 맞이하여 무엇을,어떻게 하여야 하겠습니까? 주님의 수난의 절정
인 십자가에 그 고난을 알아뵙지도 못하고 생각해 보지도 못한 채 지
내쳐 버릴 수는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은 단순히 믿는 자에게 사죄의
은총과 의롭다 하시는 은총과 영생복락의 은총만을 주시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은 그리스도와 믿는 자
가 하나가 되어 (신비적 연합,mystical union)믿는 자가 그리스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