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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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일 감리 교회 신 완철 목사님 주일설교
부활의 개가 (고전15:50-58)

고전15장은 부활에 대한 두가지 큰 의문에서 기초하여 구성되어
있습니다. 1-34은 어떤사람들이 죽은자의 부활이 없다고 의심하는데
이에 대한 해답을 해주고 있으며,35-49은 죽은 자들이 산다면 어떻게
살며 어떠한 몸으로 사느냐에 대한 대답을 해주고, 50-58절은 부활에
대한 결론으로 죽음을 정복하고 승리한 자의 승리의 개선가라 할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본문의 내용을 따라 부활의 신앙이 확립되고 그 기쁨으
로 여러분의 가슴에 뜨거운 감격이 있고 그 감격속에서 승리의 노래가
터져 나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죽은자의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무리가 있습니다.
바울은 본문에서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역사절 사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부활의 목격자로 베드로, 열 사도, 5백여명 그리고 자
기자신을 증인으로 세우고 있습니다. 5백여명이 일시에 본다고 하는
것은 절대로 환상일 수가 없습니다. 초대교회가 역사적인 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며 뜨겁고 생명력이 넘쳤던 사건
은 부활 신앙이 아닌 허위사실이나 철학으로는 불가능 했을 것입니
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두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그 부활
자체로서 그 뜻이 있는데 즉,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으니 죽은 자의
부활은 없다는 주장이 허물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
활은 그를 믿는 모든 성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주님의 부활은 단순
히 자신의 부활이 아니라 모든 성도의 대표로서의 부활이었습니다.

첫사람 아담에게서 죽을 운명을 물려 받은 인류는 둘째 아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부활을 믿고 부활이 있기 때문에 믿음으로 살아가는 길에 어려
움과 환란 풍파가 있어도 이 생명의 길을 가는 자의 긍지를 가져야 합
니다.

2. 어떤 몸으로 부활하느냐 하는 질문입니다.
지상에서는 사람의 육체, 짐승의 육체, 새의 육체가 있고 하늘에
는 하늘의 형체가 있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제시하고 썩을 몸과, 썩지
않을 몸, 육의 몸과 신령한 몸으로 살아 있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
다. 즉, 썩을 몸이 썩은 후에 영원히 있을 신령한 몸으로 살아 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신령한 몸이란 엄격히 따지자면 우리가 아무리
설명을 해도 인간의 지혜로는 이해할 수 없는 세계인 것입니다. 그러
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인간은 현세의 모든 삶과 고통과 시간과 공간
의 제한을 떠난 영원의 세계와 연결이 되는 것입니다.

부활의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를 따라 우리 역시 부활할 때는 신령
한 몸으로 부활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오늘 본문을 볼때 신령한
몸의 신비성에 도취되어 있는 듯이 보입니다. 신앙의 세계, 신앙의
원리, 영적인 세계에서 부활의 몸의 신비성을 생각할때 그것을 믿지
못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더구나 그 몸이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몸
과 같다는 결론에 가서는 개가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본문에
서 처럼 부활의 신앙을 믿고 밝히며 증거하고 살아야 합니다.

3. 본문은 사망을 정복한 부활과 승리의 개선가 입니다.
부활신앙은 희망으로 바꾸어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사
망아 너희 이기는 것이 어디있느냐? 사망아 너희 쏘는 것이 어디 있느
냐?" 했는데 이것은 힘찬 승리의 찬가입니다. 인류의 조상 아담이 범
죄한 이후에 절대적인 사망의 폭군으로 인간을 지배했고 사람은 죽음
을 무서워하며 죽음의 노예가 되어 살고 읔인 '빅톨 위고'는 80세때에 ?고목의 뿌리에서 싹이 나오는 것처럼 나의 이 늙은 몸에서 새 생명이 ?약동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부활절을 맞아 부활신앙으로 재무장하고 부활의 개가를
부르며 이 세상에서도 환희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
원합니늡 새 생명을 얻
으므로서만 해결되고 영원히 살게 되는 것입니다. 죽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면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하게 되는 결과가 되는 것입니다. 현세
는 영광을 위한 준비시기이고 죽음은 그 준비된 영생의 광장에 들어가
는 통로요 관문인 것입니다.

프랑스 시인 '빅톨 위고'는 80세때에 고목의 뿌리에서 싹이 나오
는 것처럼 나의 이 늙은 몸에서 새 생명이 약동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부활절을 맞아 부활신앙으로 재무장하고 부활의 개가를
부르며 이 세상에서도 환희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