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빚
제목 : <예화> 남편 빚을 갚은 아내
자료원 : KCM모음 (The Korea Mission Field)
참고 성경본문 : 몬1:19
롬13:8
시126:5,6
마6:12
느10:31
1902년 우리나라 서북지역에서 있었던 일이다.
어떤 사람이 친구들과 어울려 날마다 술에 취해 지내기를 일삼더니 마
침내 병에 걸리고 말았다. 온 몸이 수종에 걸린것처럼 부어오르고 시름
시름 앓게 된 것이다. 딱하게 여긴그 지역의 목사가 평양시내에 있는 친
구 의사에게 찾아가 보라고 권유하였다. 그랬더니 그는 치료를 받고 싶
으나 그럴 만한 돈이 없다고 애기하며 오히려 20냥만 빌려 달라고 사정
했다. 목사는 그가 치료받으러 가기보다는 술 사먹는 데 돈을낭비할 것
같은 열려가 되었으나 돈 20냥을 꾸어 주었다.
2년 후 목사는 다른 지역으로 옮겨갔고 그 일을 까맣게 잊고지냈다.
그런데 진남포에서 목회할 때 한 과부가 목사에게 찾아와 돈 20냥을 내
어 놓았다. 사정을 알고 보니 그녀는 옛날술주정꾼의 아내였다. 남편은
결국 숨지고 말았으나 죽기전에그 당시 목사님께 신세진 이야기를 아내
에게 들려 주었고, 그 아내는 수소문하여 목사를 찾아온 것이었다.
그 돈은 그녀가 매우 힘들게 마련한 것이었으나 빚을 갚는다고 생각하
니 기쁘기 그지없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전후 사정을 들은목사는 20냥의
절반만 받고 나머지 절반은 과부에게 돌려 주려했으나 과부는 막무가내
였고 나중에는 교회에 헌금하도록 해 달라고 간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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