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의 능력

  조회수 : 334    / 등록일 :    / 출처(저자) : 곽선희목사 소망교회



제가 평양에 갔을 때, 그곳의 지도자들이 남한 사정에 대해서 제게 여러 ?가지로 물었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우리는 이렇게 ?살고 있다. 쉽게 말해서 우리는 매우 잘살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들이 다 듣고 나서 하는 말이 "그런 말을 많이 들어왔는데 정말 그것이 ?사실이군요"라고 합니다.
다시 이곳으로 돌아왔을 때, 우리 교회 집사님들이나 친지, 친구들이 제게 ?북한 북한 사정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북한에 가보니 어떻습디까?" 그래서 ?그곳은 이렇고 저렇다, 하고 이야기했습니다.
역시 다 듣고 나서 하는 말이 "그런 말을 많이 들어왔는데 정말 그것이 ?사실이군요"라고 합니다. 양쪽에서 어쩌면 그렇게 똑같은 반응을 보이는지, ?저에게는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사실을 모르는 게 아닙니다. 듣기는 ?많이 들었어요.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지를 않습니다. 믿지 않으니까 ?결국은 아무 능력도, 아무 결과도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많이 배우고, 많이 알고, 많은 정보가 있고, 많은 지식이 있다 ?하지마는 결국은 믿음으로만이 결과가 있고, 열매가 있고, 생명이 있는 ?것입니다. 믿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 많은 대화, 그 많은 ?약속이 있어도 불신이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신의를 구축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릅니다. 믿어지지 않는 ?것을 어떡하면 좋겠습니까? 믿어질 때만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큰 축복입니다.

오늘의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하여 책망 어린 어조로 ?개탄하시면서 말씀하십니다.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19절)" - 이 말씀 속에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이 세상을 향해서 하신 말씀이기도 하지만, 직선적으로는 열두 ?제자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의 뒷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얼마나 내가 너희와 같이 있고, 얼마나 ?보여주고, 얼마나 가르쳐야 믿음 있는 사람이 되겠느냐' - 믿어야만 하는데 ?어째서 의심을 하고 있느냐, 의심하니까 너희가 무능하고, 의심하니까 병을 ?못고쳤고, 귀신을 내쫓지 못했고, 이 부끄러움을 당하게 된 것이 아니냐,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어야 참 믿음을 갖게 되고 믿음의 사람이 ?되겠느냐 하심입니다.
여기에 믿음의 성격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하여,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오셨다는 ?것이 확실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요새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서 무척이나 애씁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모이기도 잘하고, 또 건강에 관한 책은 잘 팔립니다. 건강의 ?비결이 무엇이냐, 가만히 보니까 그실 간단합니다.
음식 적당히 먹고, 운동 적당히 하고, 마지막으로 마음이 편안해야 됩니다. ?그런데 이 마지막 부분이 전체의 7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조금 ?잘 못먹어도 마음이 편하면 건강하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자, 마음이 편하면 건강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마음이 편할 수 있는 길이 ?어디에 있습니까? 돈이 많으면 되느냐, 애인이 있으면 되느냐... 그런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편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믿음입니다.
믿는 자, 믿음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남편도 믿고, 아내도 믿고, ?자식도 믿어야 합니다. 의심하면 결코 건강할 수가 없고 평안할 수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믿음은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아주 절대적이요, ?큰 축복입니다.
오늘의 예수님의 말씀을 조금 더 깊이 생각하면, 바로 이런 말씀이기도 ?합니다. 믿는 자가 되어라 - 믿으면 건강하고, 믿으면 귀신도 내쫓을 수 ?있다, 믿는 자가 되면 귀신의 꾐을 받지 않고, 귀신들리지도 않고, 또 ?귀신들린 사람을 만나도 능히 그 속에 있는 귀신을 내쫓을 수도 있다, 그 ?말씀이십니다. 귀신을 추방할 수 있는 능력도 가질 수 있습니다.
믿음은 마치 빛과 같아서 이 빛이 나아갈 때에 어두움은 자연히 물러가게 ?되어 있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런고로 넉넉한 건강, 그것은 넉넉한 ?믿음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마음에 참 평안이 있을 때에 온갖 질병도 ?다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유난히도 위생을 철저하게 여기는 부인이 있었습니다. 대학도 가정과를 ?나왔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것은 좋고 저것은 나쁘고... 이런 것을 ?세세하게 잘 알고 지켜서 온 집안 식구들을 얼마나 괴롭히는지 말도 ?못합니다. 손을 씻지 않으면 절대로 음식은 먹지 못하고, 무엇은 어떻게 ?씻어야 하고... 무엇이든지 깨끗하게 할 것을 늘상 강조합니다.
아, 그런데 그녀가 위암에 걸렸습니다. 그 때에 그 부인이 한 말이 ?있습니다. "내가 위암에 걸리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예요." 하지만 그 ?있을 수 없는 일이 생기지 않았습니까? 왜 그랬을 것 같습니까? 의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