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에게 종으로 드리라

  조회수 : 397    / 등록일 :    / 출처(저자) : 곽선희목사 소망교회



제임스 디 멜로이라고 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젊었을 때에 나는 혁명가였다. 그래서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항상 이런 것이었다. '주여, 세상을 뒤엎을 힘을 주옵소서. 세상을 한번 ?바꾸어 놓아야겠습니다. 그럴 수 있는 힘을 주세요.' 시간이 흘러, 중년에 ?이른 나는 내 인생의 절반이 덧없이 흘러갔음을 깨닫고 기도를 바꾸었다. ?'주여, 나와 만나는 모든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주옵소서. 세상이 ?아니라 다만 나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주세요.'
그 후, 좀더 나이가 들자 이렇게 기도를 했다. '나의 가족들과 친구들과 ?내가 만족해야 되겠나이다. 그럴 수 있는 힘을 주세요.' 그러나 나 자신이 ?늙고 '앞으로 얼마 안남았다'라며 남은 여생을 헤아리는 지금에 와서야 ?나는 나의 우둔함을 깨달았다.
'이렇게 어리석은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하고 내 자신을 꾸짖는 지금의 ?기도는 이것이다. '주여,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그리고 나는 깨달았다. 나의 기도가 진작에 이러했더라면 나의 일생은 ?헛되지 않았을 것이다. 적어도 지금과 같은 이런 생을 살지는 않았을 ?것이다."
자, 여러분은 지금 어느 시점에 있습니까? 이 여러 기도 중에 어느 시점에 ?있습니까? 여러분, 참된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참된 성공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 누구든 후회라고 하는 고통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 ?합니다.
후회라고 하는 고통 - '그렇지 않았어야 하는데'하는 바로 거기에 머물러서 ?헤어나지 못하고 꼼짝 못하는 사람처럼 불행한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은 자유를 추구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좀더 넉넉한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하여 흔히들 말하는대로 배고프지 않게, 춥지 않게, 넉넉하게, 그리고 ?웃기는 얘기지만 남부끄럽지 않게 살아보겠다고 안간힘을 씁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얻은 것이 없습니다. 혹은 정치적 자유를 얻어보려고 합니다. ?누구의 속박도 받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조그마한 간섭도 싫어합니다. ?심지어는 차도 타고 가면서 교통신호 바뀌는 것도 꼭 속박 같아서 ?싫어합니다.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참 많습니다. ?파란 신호로 바뀐 다음에 출발해도 좋으련만, 신호가 바뀌기도 전에 ?달려가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급하기도 하지, 저렇게 빨리 죽고 ?싶은가?'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것도 속박이요, 매이는 것 같아서 ?싫어합니다. 그냥 자유하고 싶은 것입니다. 또, 사회적 자유를 얻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인정 못받는 것 ?같아서 괴로워합니다. 인정 받아보려고 안간힘을 다해봅니다. 그러나 별것 ?아닙니다. 교육적으로 자유를 얻어보려고 끝없이 공부도 해봅니다. 그러나 ? 이것은 끝도 없는 것입니다. 점점 더 내가 무식하다는 것만 깨닫게 ?됩니다.
공부해서 자유를 얻을 수는 없습니다.
이보다 더 심각한 것은 도덕성입니다. 도덕성을 떠나서는 자유할 수 ?없습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라고 하는 책이 ?있습니다. 로버트 월트 제임스라는 경제학자가 쓴 소설인데 그는 이 책으로 ?일약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나이 40이 ?넘은 한 여자가 나옵니다. 그녀는 아이 둘과 남편과 함께 편안한 가정을 ?이루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52세 되는 사진작가가 이 마을을 방문하게 되고, 그녀와 ?만나 이야기하게 되고, 급기야 서로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긴 시간도 아닌 ?단 나흘 동안에 그들은 뜨거운 사랑을 합니다. 일생이 오직 이 시간을 위해 ?있었던 것 같고, 만약 이 시간이 없었다면 일생은 헛되었을 것이라고 할 ?만큼 요셋말로 아주 화끈한 사랑을 합니다. 너무너무 행복한 그 때에 ?남자가 여자에게 말합니다. "같이 이 집을 떠납시다." 여자도 따라가고 ?싶습니다.
그러나 여자는 사진작가에게 마지막으로 이런 말을 합니다. "나도 가고 ?싶습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을 따라가게 된다면 언젠가는 제가 당신을 ?사랑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것으 내가 사랑하는 자녀와 남편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런고로 나는 당신을 따라가지 않겠습니다. 비록 당신을 ?사랑하고 있지만..." 이것이 이 소설의 주제입니다.
사랑하면 그만이고, 내게 좋으면 그만이고, 네가 좋으면 그만이다 - 그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자유할 수가 없어요. 그렇게 해서 행복할 ?수도 없어요. 도덕적 욕구를 떠난 행복은 없습니다. 그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특별히 중요한 것은 신앙의 자유입니다. 신앙의 자유 - 이 무서운 ?율법과 심판으로부터, 이 무거운 죄책으로부터 자유하기 전에는 누구도 ?자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