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사의 현장
하나님의 세계 통치는 하룻밤 사이에 바벨론 제국에서 메데와 파사의 ?제국 시대로 옮겨 놓고 말았습니다(단 5:30,31).
그것은 하나님 자신의 구속 경륜 가운데, 선민 유다의 정치 기간을 ?끝내고, 선지자들에 의해서 미리 예언하신 대로, 그 백성, 유다를 고국으로 ?되돌려 보내기 위한 구속사적 섭리였습니다.
하나님 섭리의 명을 받은 페르샤의 여러 통치자들은 정확하게 유다 ?백성에게 해방령을 내렸습니다. 이것은 저들이 바벨론에 포로가 된지 ?70여년만의 일이었습니다.
유대인의 귀환령은 고레스왕으로부터 시작하여 19년 동안이나, 1,2,3차에 ?걸쳐 이루어졌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에스더의 사건은 아하수에로왕 때 일어난 하나님의 ?섭리적인 역사입니다.
절세의 미모를 지녔던 에스더가 아하수에로왕의 왕후가 된 이후, 전 ?페르샤에 산재한 유대인들은 운명적인 죽음의 날을 맞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페르샤 제국에 권좌에 앉은 아하수에로 왕의 악한 신하 하만의 ?유대인 멸종 계호기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것도 모르고 ?아하수에로왕은 하만이 모든 악법에 서명을 하므로, 아하수에로왕 12년 ?아달월 13일에 전 페르샤 제국에 산재하는 유대인을 전멸하도록 법령이 ?발표되었습니다. 왕은 그의 반지로 어인을 찍어 이 법령의 효력을 ?발생하도록 하였습니다(에 9:1).
이 법령에는 유대인의 출신으로 왕후가 된 에스더도 죽임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의 현장에서 유대인 모르드개와 에스더는 위대한 ?삶을 치루는 생의 절정을 나타내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2. 위대한 생의 절정
1) 때를 매수하는 사람입니다.
궁중 문지기요, 유대인이요, 에스더 왕후의 삼촌이었던(에 2:15)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전달한 말을 들어 보십시오.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면하리라 생각지 말라.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에 4:13-14) 하였습니다.
여기 <이 때에...>,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고 하였습니다. ?민족 수난의 때요, 민족 멸망의 대요, 민족 구원의 때였습니다.
에스더의 삼촌 모르드개는 왕후에게 이르기를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니겠는가>라고 강하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속사 진행은 시간이라고 하는 창조 질서 속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낮과 밤, 봄과 여름과 가을과 겨울, 심음과 성장과 거둠과 ?인식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날 때와 죽을 때, 약할 때와 강할 때, 전쟁할 ?때와 평화할 때가 시간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모르드개와 에스더는 민족 수난의 시기에 살았습니다. 바벨론 포로 ?시기에 출생한 사람들 같습니다. 그럼에도 저들은 조국이 다시 광복되는 ?민족 해방의 때를 살고 있던 자들입니다. 실로 축복스러운 때를 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시간을 통하여 우리에게 여러가지 일들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여러가지 유형의 시간 속에서 하나님 자신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결정적인 싸인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구약에 사사들 중에는 하나님의 어떤 기회를 주실 때 <우리가 ?올라가리이까? 말리이까?> 시간의 선용을 물어본 일이 있습니다.
모세는 우리에게 우리의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시 90:12). 그것마저 붙잡을래야 붙잡을 수 ?없도록 날아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여습니다(시 90:10). 바울은 말하기를 ?<지혜롭게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고 하였습니다(골 4:5, 엡 5:15-17).
이 말은 흘러가는 시간을 의미있게, 내용있게 사들이라(매수)라는 ?말입니다.
말하자면 주의 뜻대로 선용하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시간을 바로 ?붙잡는 자는 세계를 붙잡는 자가 됩니다. 우리의 생애를 결정으로 이끄는 ?결정적인 수단입니다.
2) 자기의 직분을 선용하는 자입니다.
모르드개는 왕후 에스더에게 그가 받은 <왕후>라고 하는 위를 얻은 ?궁극적 의미와 목적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본문 4장 14절 중에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고 하였습니다.
지금 모르드개는 그녀가 페르샤 제국 군주의 왕비가 된 것은, 그 왕후의 ?위를 조국 유대인의 구원을 위하여 사용하라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셔다고 ?알려 주고 있습니다. 결국 이 세상 페르샤 제국 군주의 왕비로 연락하고, ?영예를 누리기 위함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옳은 말입니다. 확실하고 분명한 말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기독신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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